(인천=동양방송) 김동희 기자 = 인천시는 30일 시행되는 인천광역시 버스노선개편에 따른 시스템 자료갱신으로 버스정보시스템(BIS) 서비스를 29일 0시부터 자정까지 불가피하게 일시 중지된다고 26일 밝혔다.
30일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 및 인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에 따라 버스정보관리시스템(BIS/BMS) 노선 기반정보 입력 및 현장단말기 자료를 업데이트하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7월 28일 오후 11시부터 30일 오전 6시까지 인천 버스정보센터 및 44개소 버스 차고지에 42명(교통정보운영과 20명/ 유지보수 22명)의 인력을 투입해 버스 변경노선 기반정보 생성 및 시스템 입력․실행, 버스정보관리시스템 홈페이지 버스기반정보 변경 입력, 버스 차량단말기(OBE) 1,298대 및 버스정보안내기(BIT) 1,511대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현순 교통정보운영과장은 “버스정보관리시스템 홈페이지, 인터넷 포탈(카카오, 네이버), 모바일 앱, 버스정류소안내기와 같은 시민 체감형 서비스의 일시중단에 따라 일어날 수 있는 혼돈을 방지코자 사전홍보, 야간작업 및 상황반 구성을 통한 철저한 작업관리와 민원응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버스정보관련 서비스가 중지됨을 시민여러분의 양해 바란다고”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