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북한이 22일 새벽 원산일대에서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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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22일 오전 5시58분과 8시5분경 북한이 원산 일대에서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첫 번째 발사한 미사일은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되며 추가 발사한 1발은 400㎞ 비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인 R-27(SS-N-6)을 바탕으로 개발된 무수단 미사일은 사거리가 3,000~4,000㎞로 일본 전역과 주일 미군기지, 태평양 괌 미군기지까지 타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