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13개 숙박시설 특별안전점검

  • 등록 2019.03.08 11:21:17
크게보기

안전특별점검단과 민간전문가, 시․군, 유관기관 합동 점검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숙박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가평 켄싱턴리조트 등 도내 숙박시설 1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도민 의견수렴 결과 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도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선정과정에 도민의 의견을 듣고자 지난 1월 15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응답자들은 1년 동안 가장 많이 방문한 시설로는 의료기관(96%), 대형유통매장(96%)을 꼽았으며, 대진단 기간 중 점검이 필요한 시설은 숙박시설(67%)이라고 답했다. 도는 건축물의 구조 안전성 및 지붕․외벽 마감재 이상, 소화장비,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경기도 안전관리실 주관으로 민간전문가, 관할 시․군 담당부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도는 안전점검에서 중대결함이나 안전 위험요소가 확인될 경우, 해당 관리주체에 안전조치 명령을 통보할 계획이다.

lyjong1004@daum.net
이연종 기자 lyjong1004@daum.net
<저작권ⓒ 동양방송·미래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미래매스컴 등록번호 : 서울 가00245 등록년월일 : 2009년 4월 9일 기사제보 i24@daum.net 서울특별시 성동구 자동차시장1길 33 그랜드빌딩 대표전화 : 02-765-2114 팩스 02-3675-3114, 발행/편집인 서정헌 Copyrightⓒ(주)미래매스컴. All rights reserved. 미래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