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명 사망' 네팔에 또 규모 7.4 지진..에베레스트 인근

  • 등록 2015.10.29 09: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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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네팔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12일(현지시간) 다시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에베레스트 산과 가까운 남체 바자르 지역에서 서쪽에서 68㎞ 떨어진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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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5일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해 8000여 명이 넘는 희생자를 내며 건축물이 모두 무너져 내린 카투만두 시내 모습./cnn 화면 캡처
 
진앙의 깊이는 19㎞로 얕은 편이었다. USGS는 애초 지진의 규모를 7.1로 발표했다가 7.4로 고쳐 발표했다.

인도 수도 뉴델리를 비롯한 인도 북부 대부분 지역에서도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네팔 지진은 지난달 25일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해 8000여 명이 넘는 희생자를 낸 뒤 17일 만에 발생한 것이다.
 
장건섭 기자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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