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가 인천 방문 해외관광객 중 역대 최대 규모인 6,000명의 유커를 맞아 여행기간 동안 머무를 숙소 등 여행객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인천소방본부는 중국 아오란 그룹의 관광단이 방문하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행사장 소방안전관리 대책을 세우고 행사장으로 사용되는 송도컨벤시아 및 관광객이 머무를 숙소 27곳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대회운영요원 등 관계자 300여 명에게 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기초 소방안전교육을 사전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소방본부는 29일부터 이틀간 기업회의가 개최되는 송도컨벤시아 및 월미도, 전통시장 등 행사장 주변에는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해 소방력을 전진 배치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중국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인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