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뜻이 새겨진 요판화와 메달이 출시됐다.
한국조폐공사는 대한민국 광복70주년을 기념한 제2차 사업 두 번째 작품으로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일깨워줄 유관순 ‘요판화+메달’ 500세트를 2일 한정 발매했다고 3일 밝혔다.
요판화는 3·1 만세 운동에 사용한 태극기 목판과 유관순 열사 어록비 내용이 삽입돼 광복 의지를 되짚어볼 수 있게 디자인됐다.
유관순 열사 어록비는 일제 강점기, 조국의 자유와 독립의 염원을 드러낸 기도문 형식이다.
기념메달은 앞면에 유관순 열사의 존영, 뒷면에는 ‘3·1 정신상’을 넣었다.
‘요판화+메달’ 세트는 선물 및 장식이 가능하도록 액자형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고 예술적 가치와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해 요판화에 작품번호 시리얼 넘버를 기입했다.
제품설명서는 새로운 기술 ‘스마트기기 인식용 보안패턴(Smartsee)’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폐공사 진품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판매가격은 7만원이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