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배우 이순재가 프로골퍼출신 사업가 이영돈(34)과 걸그룹 슈가출신의 배우 황정음(30)의 결혼식 주례를 맡는다.
17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6일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리는 황정음의 결혼식 주례로는 이순재, 축가는 소속사 식구인 JYJ 김준수,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맡는다.
황정음은 과거 MBC 드라마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호흡을 맞췄던 대선배 이순재를 찾아가 주례를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정음은 지난해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달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황정음의 연인 이영돈은 키 178cm에 80kg의 건장한 체격에 훈훈한 비주얼을 소유한 운동선수이자 사업가다.
한편 걸그룹 슈가출신의 황정음은 연기자로 변신후 '발연기'란 지적을 받으며 한동안 입방아에 올랐지만 최근 물오른 연기로 네티즌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