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산 종합의료단지 개발계획 수립

2016.02.11 10:41:19

계산동 일원에 최첨단 장비·시설 갖출 예정

(인천=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인천시는 계양구 계산동 일원 22,413규모의 부지에 대한 계산 종합의료단지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해 지난 1일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종합의료단지 개발계획에 따르면 의료용지가 11,477(51.2%)를 차지하며 지원용지 255(1.1%)와 도로, 주차장, 공원, 녹지 등 기반시설용지가 1681(47.7%)이다.

 

이번 계산 종합의료단지 개발에는 총 사업비 약 1,062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하반기 착공해 준공까지는 3년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병원 170병상과 요양병원 690병상을 건립할 계획이다.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에는 재활과 치료, 노인 질환의 사전예방 및 조기발견 등 최상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시행자가 착공에 필요한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지원을 요청하면 적극 지원해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goquit@dm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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