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1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공통원서 접수 사전 서비스를 14일 오전 10시부터 제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은 올해 정시가 시작되는 오는 24일부터 전면 운영되지만 수험생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사전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수험생은 이 기간에 시스템에 접속하는 데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수 있고 미리 원서를 작성할 수도 있다.
대입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은 공통원서 한 번 작성으로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이 가능하다. 올 수시모집 원서 접수 시 가입한 대행사별 기존 회원 아이디는 사용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시스템을 이용하려면 공통원서 접수 통합회원으로 신규 가입해야 한다.
원서접수 대행사 한 곳을 통해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대행사를 통해 198개 대학, 140개 전문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단 광주가톨릭대, 대전가톨릭대, 수원가톨릭대, 영산선학대, 중앙승가대, 한국방송통신대 등 자체적으로 원서를 받는 대학은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