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스타렉스 어린이보호차·버스 LPG 9월4일 출시

  • 등록 2017.08.30 10: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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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현대자동차는 스타렉스 어린이보호차·버스 LPG모델을 오는 94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LPG 모델은 기존의 디젤 모델에 적용된 사이드 보조 발판, 경광등, 정지표시장치, ‘어린이보호표지판 등의 안전사양이 탑재된 어린이 보호차량으로 12인승(보호차), 15인승(버스) 등 두 가지로 운영된다.

 

가격은 12인승이 2,563만원, 15인승이 2,778만원이다. 한편 서울 시내에서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사용되고 있는 노후 경유차(15인승 이하)LPG신차로 바꿀 경우,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어린이통학차량LPG 신차 구매지원 사업에 따라 500만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 노후 경유차로 인한 환경 문제를 줄이기 위해 스타렉스 어린이보호차·버스에 LPG 모델을 추가했다이를 계기로 노후 경유차의 빠른 교체와 함께 자라나는 세대에게 깨끗한 대기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김정현 기자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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