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모두의 책임과 연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아젠다'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국회토론회 개최

  • 등록 2025.03.24 19: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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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회(대표의원 서영석)와 백세행복포럼이 주최하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한 '모두의 책임과 연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아젠다' 국회토론회가 2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한 논의를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빈곤, 일자리, 돌봄, 주거, 보건 등 노인 복지 분야의 핵심 쟁점을 다루며,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되었다.

서영석 의원, 박노숙 회장(백세행복포럼 상임대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 이태수 교수(인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前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등 각 분야의 권위자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모두의 책임과 연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아젠다'라는 주제로 디지털 격차 해소, 사회적 역할 확대, 보건 의료체계 강화, 정신건강 보장, 돌봄 체제 실현, 인권 기반 노인복지정책과 실천, 소득보장 방안, 노인일자리 제고, 거주 지역별 격차 해소, 지역 내 인프라 기반 확보 등 총 10개의 아젠다를 다루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공동의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상임대표를 맡고있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박노숙 회장은 "국회와 정부에 노인 관련 정책을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게 개발하도록 유도하고, 궁극적으로는 사회 전반적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존중과 지원이 증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대한민국에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일천만 노인 시대를 맞이하여 빈곤, 일자리, 돌봄, 주거,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이를 토대로 노인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된 국회 정책토론회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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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건섭 기자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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