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이 11일
오후 3시 The-K 여의도 한국교직원공제회 그랜드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사단법인 한국차인연합회 제16대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정갑윤 한국차인연합회 신임 회장은 제16대부터 17대, 18대, 19대, 20대까지 모두 5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제18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제19대 국회 부의장 등을 역임한 뒤 현재는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차인연합회는 지난 1979년 1월20일 전국의 대표적인 차인과 문화인들이 참여해 결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차인 연합 단체이다. 2017년에는 정부지정 차전문인력양성기관 제5호로 인가 받았다. 현재 전국 1300개 지부에서 2만 5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차문화 단체이다.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갑윤 회장은 취임사에서 "차 문화를 활성시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참여하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차문화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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