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문위원회에는 최수명 전남대 명예교수, 민승규 한경대 석좌교수, 주호종 전북대 교수, 김연중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정경숙 팀장, 강현직 아시아타임즈 주필, 박형희 한국외식정보(주) 대표, 이귀재 (사)미래농업포럼 이사장 등 농어업ㆍ식품 및 홍보 분야 전문가 등이 위촉되었다.
공사는 농수산식품 뉴딜 자문위원회를 통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에 참여할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얻고 사업계획 실행방안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주민참여 공유경제형 스마트팜' 사업은 지역주민, 귀농·귀촌인, 청년농업인 등 농촌 현장의 다수가 참여할 수 있는 공유경제형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유통·소비단계까지 고려된 모델로, 스마트 농업 보급·확산에 기여하고 중소농가의 소득 증대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또한, 저탄소 농축산물을 활용한 소비 활성화 방안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과 미래세대인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취학 전 어린이 국산 농수산물 맛들이기' 사업은 ESG경영 실천과 지속가능한 농어업 소비 기반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김춘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네덜란드 못지않게 잘 사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참여 공유경제형 스마트팜과 같은 참신한 사업모델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여 한국판 뉴딜의 성과가 농어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 발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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