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인천문화재단 칠통마당 갤러리 디딤’에서 중증 장애인 7인의 손글씨 작품전 ‘들꽃 하늘을 날다 : 캘리그라피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의 ‘장애인 돌봄가족 휴식지원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는 문화 ․ 예술교육사업인 ‘들꽃 하늘을 날다 : 캘리그라피 작품전’은 함께 걸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조옥화)를 이용하는 재가 장애인 7명이 전문강사로부터 배우고 익힌 손글씨에 자신들만의 꿈과 희망을 담은 글들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작품으로 완성시킨 매우 특별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장애인들이 직접 작업한 손글씨에 수채화 물감으로 손글씨만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방식으로 표현됐다.
또한 장애인 7인의 다양한 개성과 감성이 작품 속에 고스란히 묻어나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회가 열리는 ‘인천문화재단 칠통마당 갤러리 디딤’의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