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공정위원장에 김상조 내정·보훈처장에 피우진 임명

  • 등록 2017.05.17 17:19:31
크게보기

김상조 “한국경제의 활력을 되살리는데 최선의 노력하겠다”
피우진 “보훈가족 중심으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공정거래위원장에 김상조 한성대 교수를 지명하고 국가보훈처장에 피우진 육군 예비역 중령을 임명했다.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은 이날 추춘관 브리핑에서 이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조 비서관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는 한성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로 재직중인 경제학자로서, 금융산업과 기업구조 등에 대해서 깊이 있는 연구와 활동을 지속 해오신 경제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김교수는 한국금융연구센터 소장, 경제개혁연대 소장 등을 역임하며 재벌개혁을 실천해 재벌 저격수’ ‘재벌 저승사자등의 별명을 갖고 있다.

 

조 비서관은 경제력 집중의 완화 등 경제개혁에 대한 새정부 국정철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대·중소기업 관계의 정립 등 경제개혁에 대한 방향을 정립할 수 있는 적임자라 판단돼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비서관은 장관급 인사 중 첫 번째 발표의 의미에 대해 불공정한 시장 체제로는 경제위기 극복이 어려우며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급히 공정한 시장 경제를 만들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는 “"시장경제 주체들과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서 우리 시장경제 질서를 공정하게 만들고, 그것을 통해 소비자 후생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한국경제의 활력을 되살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비서관은 신임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육군 예비역 중령으로 1979년 소위로 임관, 특전사 중대장, 육군 205 항공대대 헬기조종사 등 남성 군인들도 감당하기 어려운 길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유리 천장을 뚫고 여성이 처음 가는 길을 개척해 왔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2006년 유방암 수술 후 부당한 전역조치에 맞서 싸워 다시 군에 복귀함으로써 온 여성들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감동을 줬다고 덧붙였다.

 

조 비서관은 보훈과 안보는 동전의 양면과 같으며 모든 국민이 함께 뜻을 모아야 하나 그동안 국가보훈처는 국민의 마음을 모으지 못했다온몸으로 나라사랑의 의미를 보여준 신임 보훈처장의 임명으로 국가 보훈처가 국민과 함께하는 보훈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 신임 보훈처장은 저는 보훈은 안보의 과거이자 미래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제가 생각하는 보훈정책은 보훈가족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보훈입니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보면 보훈가족들이 다소 소외감도 느끼고 자기네들이 잊혀지지 않나하고 걱정들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앞으로 보훈가족을 중심으로 보훈정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 프로필>

* 악력

1962년생 / 서울대 경제학과 / ) 한성대 교수

 

* 주요경력

- 한성대교수(‘94~)

- 경제개혁연대 소장(‘06~)

- 한국금융연구센터 소장(‘15~)

-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01~‘06)

 

<피우진 보훈처장 임명자 프로필>

*약력

1956/충북 충주 출생 / 청주여상 / 청주대 체육학과

 

*주요경력

- 예비역 중령

- 2015. ~ 2017.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비상임)

- 2008. 퇴역처분 취소소송 승소로 군 복귀(2006. 유방암 수술 후 강제전역)

- 2008.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성평등 디딤돌상 수상

- 202 항공대대 헬기조종사

- 특전사 중대장

-1979. 소위 임관


redkims64@daum.net

김정현 기자 redkims64@daum.net
<저작권ⓒ 동양방송·미래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미래매스컴 등록번호 : 서울 가00245 등록년월일 : 2009년 4월 9일 기사제보 i24@daum.net 서울특별시 성동구 자동차시장1길 33 그랜드빌딩 대표전화 : 02-765-2114 팩스 02-3675-3114, 발행/편집인 서정헌 Copyrightⓒ(주)미래매스컴. All rights reserved. 미래일보의 모든 콘텐츠는 무단 전재,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