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 방역위해 1일부터 판문점 견학 잠정 중단

  • 등록 2019.10.01 20: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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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방지 조치…통일부 "빠른 시일 내 재개 노력”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방역을 위해 판문점 견학을 1일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이번 견학 중단 결정은 판문점 인근 지역인 경기도 파주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타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방역 강화 조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견학 중단 조치는 유엔군사령부와의 협의를 통해 1일부터 시행된다.

통일부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진정되는 상황을 보아가며 판문점 견학이 빠른 시일 내에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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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기자 goqui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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