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아카데미과학이 영유아 보드게임 ‘냉장고를 채워줘!’를 출시했다.
냉장고를 채워줘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영유아들의 두뇌 계발과 동시에 신체 발달까지 용이하도록 기획, 제작됐기 때문에 놀이를 통한 자연스러운 교육이 가능한 완구 제품을 찾던 영유아 부모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냉장고를 채워줘’의 룰은 간단하다. 모든 플레이어가 음식 조각을 6개씩 나눠 가진 후 회전하던 냉장고가 잠시 멈추면 음식 조각을 냉장고의 구멍에 맞춰 채워 넣는다. 이때 냉장고 문이 열려서 안에 있는 음식물이 쏟아지면 플레이어는 자신의 음식 조각을 다시 찾아가야 하고 제일 먼저 음식 조각을 다 집어넣은 사람이 승리한다.
간단한 게임이지만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다양한 음식의 모양과 순번, 그리고 규칙에 대해 배울 수 있다. 또 손으로 조각들을 만지고 집으면서 소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고 냉장고가 멈추기 전에 잽싸게 모양을 맞춰 집어넣어 순발력을 키울 수도 있다.
아카데미과학 관계자는 "교육과 놀이를 재미있게 즐기면서 동시에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이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적극적으로 론칭하게 됐다"며 "유아들의 두뇌 발달을 돕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