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고진아 기자= 온라인 차량예약서비스 뿅카가 앱에서 회원가입을 완료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앱 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총 10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해 실제 차량 이용 금액이 무료에 가까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일 BMW 화재 사고로 인해 리콜 과정에서 어려움울 겪고 있는 차주들이 잇따르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BMW 코리아는 지난 8월 20일부터 리콜을 시작했지만 자동차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원인규명과 피해보상, 제도개선 등 피해자와 피해차주가 안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은 미흡한 실정이다.
먼저 문자와 우편을 통해 리콜안내문을 받은 차주는 리콜대상차량 조회를 해야 한다. 리콜대상차량 조회는 BMW리콜 전담 고객센터에 ‘차량번호’를 입력하여 조회 가능하며 BMW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차대번호’를 입력 시 조회가능하다.
하루에 약 1만대의 안전진단이 가능하다 보니 지역별 불편을 겪고 있는 차주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임시운행 차량이 필요한 차주들의 불편사항을 덜어주고자 ‘온라인 차량예약서비스 뿅카’ 앱에서 회원가입을 완료한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앱 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총 10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뿅카’는 경차부터 수입차까지 8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차량을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차를 선택한 뒤 결제버튼을 누르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앱 서비스다.
뿅카 관계자는 "BMW 리콜 과정 중 대차 서비스로 불편을 겪고 있는 차주들에게 뿅카 차량 이용권 이벤트를 통해 조금이나마 불편이 최소화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