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방송) 김동희 인턴기자 = 대전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에서 신찬미씨의 ‘남간정사의 아침’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전시는 시가 주최하고 대전시관광협회가 주관한 ‘2015 대전 관광사진 전국 사진 공모전’에서 ‘남간정사의 아침’을 비롯, 37점이 입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전시는 대전 관광자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자연경관, 문화유적, 관광명소, 기타 축제분야 등의 작품을 공모해 63명 242점의 작품을 접수받아 심사한 결과 37점의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금상에는 김기화씨의 ‘수통골의 겨울’ ‘2015 유성온천문화축제 첫날’과 김예지씨의 ‘한밭수목원 동원의 수변 샘연못’이 선정됐다.
은상에는 김예지씨의 ‘남간정사와 왕버드나무’, 김선웅씨의 ‘휴식’, 장병훈씨의 ‘한빛탑’이, 동상에는 김순자씨의 ‘동춘당 나들이’ 등 5편이 수상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은 시정 홍보 및 관광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해 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10일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선정된 우수작은 10일부터 14일까지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