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인천시는 25일 인천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을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인천시 장애인체유회 가맹단체장등 장애인체육 관련 단체장 및 임원, 선수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육회 휠체어컬링팀 창단식을 가졌다.
휠체어컬링팀은 코치 1명, 선수 5명으로 구성됐다. 선학국제빙상장을 활용한 동계스포츠 발전과 국제명품스포츠도시로 발돋음 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지원금과 한국가스공사, 멜텍, 다보정밀, 멕스전자 등 지역사회 기업 후원으로 창단됐다.
인천시측은 앞으로 휠체어컬링 실업팀 창단을 통해 인천지역 우수선수와 지도자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인천 동계스포츠 종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창단사에서 “휠체어컬링팀 창단을 계기삼아 우수한 훈련기반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우리 인천이 장애인 체육의 메카로 도약해 나가길 기대 한다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