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12세 미만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5일까지, 생후 6개월 이상 12세 미만 어린이는 내년 4월30일까지 무료 예방접종한다.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어르신과 어린이는 예방효과가 접종 후 2~4주 걸리는 것을 고려해 본격 유행하기 전인 11월 내 예방접종을 마치는 것이 좋다.

의료기관 별로 보유 백신 수량이 달라 지정 의료기관과 관할 보건소,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문의하면 당일 접종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미접종 어르신과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유행 전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11월 중에 꼭 접종을 마치고,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원아나 초등학교 학생들은 서둘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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