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는 지난 1월 29일(월) 오후 2시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제10회 산림문학상 및 산림문학신인상' 시상식을 1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운문부 수상자는 유회숙 시인으로 <산림문학> 통권 50호에 게재된 시 '여름 보고서'가 수상작이 되었으며, 산문부 수상자는 이종삼 수필가로 <산림문학> 통권 48호 수필 '마음 그릇'이 수상작이다. 유회숙 시인은 수상소감을 통해 "시(詩) 앞에서는 공손해지고 두려운 게 사실"이라며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삼 수필가는 "글쓰기를 너무 게을리한 것에 대한 경책이요 격려로 받아들인다"며 "더 열심히 하여 아껴주시는 모든 분께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산림문학상은 <산림문학> 지를 통해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작품의 주제로 하여 국민의 정서녹화에 크게 공헌한 문학작품을 시상함으로써 작가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우리나라 녹색문학 창달에 기여하는 산림문화와 녹색정신의 공감대와 실천의지를 널리 확산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제3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법인 회생절차에서 증자·출자전환 등록면허세를 비과세하고, 행정정보 공동이용 센터를 활용한 개인회생 제출서류를 간소화한다. 법무부는 지난 25일 법인 회생절차 등에서 증자·출자전환 관련 등록면허세를 비과세로 명확히 하고, 개인회생 신청 절차의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채무자회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법인회생 절차에서의 증자·출자전환 등록면허세 과세 여부와 관련해 법률 간 충돌 상황을 해소하고, 법인회생 절차에서의 모든 촉탁등기에 대한 등록면허세를 비과세로 규정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채무자들의 경제적 재건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개인회생 신청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들이 복잡·다양해 신청 단계에서부터 절차가 지연되거나 신청 자체를 포기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행정정보 공동이용 제도를 활용해 절차를 간소화하는 근거도 마련했다. 먼저, 법률 간 충돌 상황을 해소하고 법인 회생절차 중인 기업의 경제적 재건 지원을 위해 지방세법 제26조 제2항 제1호를 개정하고, 채무자회생법에 규정된 등록면허세 비과세 조항은 삭제했다. 회생·파산
(베트남 하노이=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베트남작가협회(회장 응우옌 꽝 티에우, Nguyen Quang Thieu)는 1월 26일 오전 하노이 노동조합 회의센터에서 '2024년 문학 작품 전개 컨퍼런스 및 신규 회원 환영식' 등을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중앙선전부 문화예술부 국장 응우옌 민 누트(Nguyen Minh Nhut), 의사이자 작가인 응우옌 더 키(Mr. Nguyen The Ky), 전 당 중앙위원회 위원이자 중앙문화예술이론 및 비평 위원회 의장,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예술부 부국장 쩐 흐엉 즈엉(Tran Huong Duong), 중앙검사위원회 위원인 하티 투이 하(Ha Thi Thuy Ha) 여사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작가협회 측에서는 당 위원회 비서이자 베트남작가협회 회장 응우옌 꽝 티에우(Nguyen Quang Thieu) 시인, 베트남작가협회 부회장 쩐 당 코아(Mr. Tran Dang Khoa) 시인, 전 베트남문화예술협회 회장, 전 베트남작가협회 회장, 베트남작가협회 집행위원회 고문 후 틴(Huu Thinh) 시인, 집행위원회의 찐 빅 응안(Trinh Bich Ngan), 응우옌 티 투 후에(Nguyen Thi Thu Hue), 판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상급종합병원은 중증과 고난도 진료에 집중하고 중증도가 낮은 환자는 지역으로 회송하는 시범사업을 삼성서울병원,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시행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이번 달부터 중증환자 진료 등 상급종합병원의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필수의료 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한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중증진료체계 강화 시범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고난도 진료에 집중하고 중증도가 낮은 환자를 지역으로 회송하는 동시에 회송된 환자가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료기관들과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시범사업이다. 그동안 경증 외래환자의 대형병원 쏠림으로 상급종합병원의 진료역량이 분산됨에 따라 중증 환자가 충분한 진료 상담을 받지 못하거나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으며, 상·하위 종별 의료기관은 기관 간 협력과 연계가 부족한 상태로 환자를 두고 경쟁하는 등 비효율적인 전달체계의 문제도 제기됐다. 이에 합리적인 의료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상급종합병원과 지역 협력의료기관과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지불방식으로 기관단위 성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모던 국악 공연을 추구하는 '부지화예술단(단장 황진경)'은 대표적인 필리핀의 축제 중 하나인 '파낙벵가페스티벌(Panagbenga Festival 2024)' 일명, '바기오 꽃축제'에 한국의 국악계 팔색조 이춘희 명창, 최경만 피리 명인, 모던타악그룹 '표선아소나타'(단장 표선아)가 외국공연단으로는 유일하게 단독 초청공연을 펼치게 되었다고 24일 밝혔다. '파낙벵가 페스티벌'은 '꽃 피는 계절의 축제'라는 뜻으로 1990년 루존(Luzon) 지진 이후에 황폐해진 바기오 시(Baguo City)의 경제적 번영을 위해 시작된 축제이다. 이번 초청공연에는 이춘희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보유자)이 공연 단장으로, 최경만(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보유자) 피리 명인, 이춘희 명창의 전국 각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요 제자들인 김명순·정명주·유명숙·김인숙·박영애와 표선아 단장이 이끄는 모던 타악그룹 '표선아소나타' 등이 함께 한다. 이춘희 명창은 이번 초청공연에 대해 "우리 고유의 '전통민요'와 '모던난타' 공연이 함께 어우러질 콜라보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공연단을 구성했다"며 "버스킹(Busking)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 인사동 구구갤러리(대표 구자민)가 해외 특별기획으로 벨기에 러브투아츠 갤러리(대표 진승연)와 협업해 '벨기에에서 서울로의 여정' 전시를 20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진승연 러브투아츠 갤러리 대표는 2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20 구구갤러리에서 열린 '벨기에에서 서울로의 여정' 개막식에서 "러브투아츠 갤러리는 유럽 문화 예술의 심장부인 벨기에에 위치해 있다"며 "지리적으로 유럽의 중심에 있다보니 작은나라 임에도 불구하고 유럽 각 나라 예술가들의 활동이 아주 활발히 이루어진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진 대표는 이어 "구구갤러리와 첫 교류전이 갑진년 새해에 이루어지게 되어 더 의미가 깊다"며 "이번 전시회는 러브투아츠 갤러리 전속작가들과 신인 작가들이 참여, 뿌리 깊은 유럽 전통 미술과 현대미술, 러브투아츠 갤러리의 소장품인 리토그라피들도 함께 보여줄 예정"이라고밝혔다. 이번 전시 작가들의 이력도 화려하다. 러브투아츠 갤러리를 대표하는 안토니오 비올라노(Antonio Violano)는 현재 바르셀로나에 거주하는 80이 넘는 고령의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의 조각가로 회화 작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그의 작품에서 보여지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1~2회 대한민국 시낭송대상'에서 연속하여 대상을 수상한 김춘경 시인이 오랜 기간 집필한 수필을 모아 첫 번째 수필집 <마음의 채혈>을 오늘의문학사를 통해 발간했다. 이 수필집은 '작가의 말'에 이어 '제1부 마음의 채혈', '제2부 추억의 책장', '제3부 돌아보는 인생, 피아노와 함께', '제4부 시풍경과 사색의 흔적', '제5부 [시와 소리] 발간사', '제6부 기고문' 등으로 구성하여 저자의 다양한 삶을 여실하게 보이고 있다. 김춘경 시인은 이 책 '작가의 말'에서 "2003년에 시인이 되고 2009년에 수필가가 되었는데 시집 4권을 낸 후에야 비로소 첫 수필집을 낸다"며 "참 오래도 걸렸다. 뿌우연 먼지, 많이도 쌓였으니 이젠 한 겹을 거두고자 한다"고 했다. 김 시인은 이어 "긴 시간 동안, 그 속에서 무너지지 않고 꿋꿋이 버텨 준 나의 삶, 문학이라는 선물이 고맙고 고맙다"며 "이제 장식이 필요치 않은 있는 그대로 모습으로 내 삶의 어설픈 발자취를 조용히 한 권에 담아본다"고 했다. 한편, 사공(沙工) 김춘경(金春璟) 시인은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줄곧 음악과 문학을 가까이하며 자랐다. 성신여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이 '제8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을 최초로 수상했다. '한국 뮤지컬 어워즈'는 한국 공연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공연된 뮤지컬 시장을 결산하고 분석해 뮤지컬의 미래를 준비하는 동시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수상 부문에 최초로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이 신설됐다. 뮤지컬 시장에서 아동가족 부문의 비중이 확대된 만큼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한 바를 인정해 수상에 의미를 더한다. 아동가족뮤지컬의 수가 많아져 쟁쟁한 후보작품들이 경쟁한 가운데 중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이 최초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동가족특별상 시상을 진행한 고희경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장은 "그동안 뮤지컬 시장에서 아동가족뮤지컬이 양적으로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성장하면서 뮤지컬 관객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아동가족뮤지컬을 조명하고 시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시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 뮤지컬 어워즈의 후보추천위원회는 1차, 2차에 걸쳐 작품성, 흥행성, 창작성을 고려해 최종 후보 4편을 선정했다. 수상작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은 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우리나라 최북단 서해 5도 주민에게 지급되는 정주생활지원금이 3년 연속 인상된다. 행정안전부는 '서해 5도 정주생활지원금 지원 지침'을 개정하여 2024년 1월부터 10년 이상 거주자는 1인당 월 16만 원(연 192만 원)으로 1만 원 인상되고, 10년 미만 거주자는 1인당 월 10만 원(연 120만 원)으로 2만 원 인상된다고 밝혔다. 정주생활지원금은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도입되었다. 2011년 월 5만 원으로 도입된 이래 국가안보를 위한 주민 거주의 중요성을 고려하고, 지속적인 거주를 유도하기 위해 지급액이 꾸준히 인상되어왔다. 정주생활지원금 예산은 재작년 60억 원, 작년 76억 원에 이어 올해는 83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원금은 매월 4천여 명의 서해 5도 주민에게 지급되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2011년부터 인천광역시, 옹진군과 함께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 등에 따라 지속적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정주생활지원금(행안부), 병원선 건조(복지부), 공공하수도 건설(환경부), 백령공항 건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꽃은 모든 생명 가진 것들의 원형이다. 자연이고 인공이다. 인간이 갖고자 하는 사랑이며 위로며 성찰이다."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제1회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한 송명화 수필가가 최근 수필들을 묶어 다섯 번째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를 에세이문예사를 통해 출간했다. 권대근 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문학성 높은 수필을 쓰는 작가이며, 수필창작이론서를 낸 학자인 송명화 수필가의 수필은 인식을 통한 수필 쓰기가 창작의 바탕을 이루어서 작가의식이 투철하면서도, 문학적 장치를 세련되게 사용하여 연상과 상상을 통한 감동의 고지로 독자를 이끈다"며 "교과서 수필로도 추천하는 까닭이다"라고 말했다. 송명화 수필가는 이번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에서 꽃이 상징하는 것을 읽어내는 기회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삶과 사람과 사회와 생명과 환경에 대해 새로운 사유의 세계로 들어섬과 동시에 독자는 동참과 치유라는 멋진 체험을 하게 유도하고 있다. 송명화 수필가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현재 (사)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회장, 계간 에세이문예 주간으로 활동하며 부산교대육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예창작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베트남=오코리아뉴스) 강지혜 기자 =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은 지난 1월 11일 오전, 한글세계화운동연합 '베트남국제문화교류본부' 교육실에서 '베트남국제문화교류본부'(본부장 최인준)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베트남국제문화교류본부'는 하노이 롱비엔(Long Bien) 지역에 위치해 있다. 하노이는 베트남 수도로 역사와 정치 중심지이다. 베트남 북부에 자리 잡고 있는 하노이는 규모와 인구수에서 남부의 호찌민보다 작지만 역사와 정치적 측면을 고려할 때 베트남을 대표하는 도시이다. 베트남 하노이의 행정구역은 12개 군과 읍 단위의 1개의 시사(市社, thị xã), 17개의 시외 현(縣, Huyện)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0년 9월 도시건설 1,000년을 맞이한 유서 깊은 도시이다. 정성길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베트남국제문화교류본부' 설립식에서 정성길 사무총장은 "한글로 문화교류를 비롯하여 기업의 비즈니스를 연결하고, 무역을 촉진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베트남국제문화교류본부의 역할을 기대한다"한다고 말했다. 한승룡 사무국장은 한글세계운동연합의 비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한국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음악회가 2024년 1월 27(토) 미국 로스엔젤레스 Zipper Concert Hall에서 열린다. 작곡가 윤극영이 방정환과 함께 어린이 문화 운동단체인 '색동회'를 조직하고 1924년 최초의 창작동요 '설날', '고드름', '반달'을 발표한지 올해로 100년이 되었다. "까치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곱고 고운 댕기도 내가 드리고/ 새로 사온 신발도 내가 신어요" (윤극영 작사·작곡 '설날')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 마리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가기도 잘도 간다 서쪽 나라로" (윤극영 작사·작곡 ‘반달’) "고드름 고드름 / 수정 고드름 고드름 따다가 / 발을 엮어서 각시방 영창에 / 달아 놓아요" (유지영 작사·윤극영 작곡 ‘고드름’) 이혜자 LA BONA Music 대표는 할아버지, 할머니 손자, 손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겨 부르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며 "한국 문화의 얼이 담긴 동요로 뿌리 교육의 중요성을 재인식 하는 한편 미국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한국창작동요 10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재산·자동차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월 15일부터 29일까지 입법예고가 실시된다. 입법 예고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건강보험 재산보험료 기본공제를 현행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하여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다. 이로 인해 재산보험료를 납부하는 지역가입자 353만 세대 중 330만 세대의 재산보험료가 평균 월 2만 4천 원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 자동차에 부과되는 건강보험료를 폐지하여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한다. 이로 인해 지역가입자 중 자동차보험료를 납부하는 9만 6천 세대의 보험료가 평균 월 2만 9천 원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을 통해 지역가입자 333만 세대의 건강보험료가 평균 월 2만 5천 원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행령 개정안은 입법예고 중 접수되는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확정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2024년 1월 29일(월)까지 아래 방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누리집(ww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 세계 태권도인의 건강관리를 목표로 외교부 소관 기관으로 태권도의 기술과 정신을 바탕으로 학술, 인적, 문화 분야에서 글로벌 태권도 문화산업 육성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태권도외교단(총재 문기주)는 DK연합과 포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디케이닥터(대표 박항준)와 유전체검사 전문기업 다이오진(대표 임성식), 삼이그룹(대표 김원태)이 중심이 된 DK연합은 전 세계 2억 명에 달하는 태권도인의 건강예방과 관리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금번 협약에 대해 문기주 총재(사단법인 태권도외교단)는 "글로벌에 진출하고 있는 태권도는 국위선양을 넘어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요소다"라며 "금번 DK연합을 통해 태권도의 글로벌 저변확대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문 총재는 이어 "아울러 글로벌 태권도인의 건강을 예방함으로써 한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전 세계에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사단법인 태권도외교단은 적극적으로 컨소시엄 활동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현재 전 세계 태권도인은 약 2억명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최근 취업사기 등 범죄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라오스 골든트라이앵글 경제특구 지역에 대해 2.1.(목) 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하기로 하였다. 라오스 북서부 보께오주 내 태국 접경 메콩강 유역 100㎢ 부지에 위치한 골든트라이앵글 경제특구는 2023년 8월 1일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에 이어 11월 24일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 발령 이후에도 범죄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제50차 여권정책협의회 여권사용정책분과협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여행금지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아울러, 협의회는 현행 2024. 1. 31.까지 여행이 금지되어 있는 8개 국가(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예멘, 시리아, 리비아, 우르라이나, 수단) 및 6개 지역(필리핀 일부지역, 러시아 일부지역, 벨라루스 일부지역,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접경지역,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미얀마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금지 지정 기간을 2024년 7월 31일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협의회는 상기 국가,지역의 정세 및 치안 불안, 테러 위험 등이 여전하고,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서는 방문,체류를 계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