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일보(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삼성 관계사 20곳이 지난 9.11(월) 채용 공고를 내고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하반기 채용에 나선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총 20개사다. 지원자들은 11일(월)부터 18일(월)까지 일주일간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를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9월) △직무적합성평가(9월)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면접전형(11월)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은 2020년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Global Samsung Aptitude Test)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디자인 등 일부 직군의 경우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도 병행된다. 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호우와 태풍 등으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8,272,000원을 전해왔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전해온 의연금의 모금은 지난 7월 21일부터 3주간 진행되었으며 총 346명의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LG유플러스도 모여진 성금만큼을 더하는 매칭 방식으로 호응하며 이번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작은 도움이지만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서 활발히 기부 및 구호활동을 해왔다"라며 "이번에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이웃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수해 이웃을 위해 한뜻으로 성금을 전해주신 LG유플러스와 임직원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피해를 본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해 1인 가구가 전년 대비 4.7% 증가한 750만 2000가구로 집계됐다. 남성은 30대(22.0%),여성은 60대(18.3%)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혼 건수는 지난해 14만 8000건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 특히 평균초혼 연령은 남성 33.7세, 여성 31.3세로 전년 대비 각각 0.3세, 0.2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을 발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조사는 제28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변화된 사회상을 반영한 남녀의 모습을 부문별 통계로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 1인 가구 4.7% 증가…평균초혼 연령 남성 33.7세,여성 31.3세 2023년 전체 인구는 5155만 8000명으로, 전년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50대 남성(16.7%)과 여성(16.5%)이 가장 많고, 전년 대비 80세 이상의 증가율이 남성 8.7%, 여성 6.3%로 가장 높았다. 2023년 여성이 가구주인 가구는 746만 7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4.2%이고, 전년 대비 0.5%p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앞으로 4급 이상의 공직자는 재산등록 시 보유한 가상자산의 종류와 수량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신고해야 한다. 또 1급 이상의 재산공개대상자는 가상자산 재산 형성과정을 기재하고, 1년 동안의 거래내역을 증빙자료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는 공직자 가상자산 재산등록을 의무화하기 위해 지난 6월 개정한 공직자윤리법의 후속 조치로, 오는 12월 14일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재산등록의무자는 보유한 가상자산의 종류와 수량을 등록해야 한다. 가액은 국세청장이 고시하는 가상자산사업자의 사업장(업비트, 빗썸,코인원, 코빗)에서 거래되는 가상자산의 경우 등록기준일의 일평균가액 평균액으로 신고한다. 그 밖의 가상자산은 최종 시세가액으로 신고하되, 최종 시세가액을 알 수 없거나 사실상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 실거래가액 등 합리적으로 인정되는 가액으로 등록한다. 또한 가상자산 재산 형성과정을 의무적으로 기재해야 한다. 현재 재산공개대상자는 비상장주식과 부동산 등 특정 재산에 대해 취득일자,취득경위,소득원 등 재산 형성과정을 반드시 기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가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전자비자 발급 수수료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면세쇼핑 환급 등을 간소화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또 고질적인 방한 저가 패키지 상품에 대한 단속을 통해 관광 시장의 질적 도약도 꾀한다. 정부는 지난 4일 제20차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정부 합동으로 발표했다. 중국은 지난 7월부터 월별 방한 외래관광객 수 1위(22만4000명)로 올라섰으며, 8월에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2019년까지 방한 규모 1위(2019년 602만명)였던 중국은 중국인의 1인당 한국 여행 중 지출 경비가 전체 외국인 평균보다 38%가 높아 관광 수출 진작을 위한 핵심 관광시장으로 꼽혀왔다. 정부는 진화하는 중국인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중국인 방한 수요가 높은 'K-컬처'와 'K-푸드', 'K-뷰티' 등 특화된 체험으로 관광시장의 질적 도약을 도모하는 '중국 방한관광 업그레이드' 전략을 가동할 방침이다. ◆K-관광 마케팅 다변화…단체관광객 비자 수수료 면제 먼저 중국의 국경절 연휴(9월 29일~10월 6일)를 겨냥해 중국 현지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감염병의 4등급 조정에 따라 효과적인 감시와 표본감시체계로의 안착을 위해 그동안의 전수감시에서 양성자 중심 감시체계로 전환해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양성자와 기존 호흡기 감염병 표본감시를 병행하는데, 이러한 다층 감시체계를 통해 유행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로나19 검사 양성자 감시체계는 기존 일일 신고·집계하는 전수감시체계와 달리 지역별 감시기관 527개소를 지정해 주1회 신고·집계하는 감시체계다. 특히 기존 호흡기 감염병 표본감시체계에서 산출하지 않는 연령·지역별 발생경향 등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고 변이바이러스 유행양상까지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양성자 감시체계 사전 평가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과 양성자 감시기관에서 신고된 확진자 수를 비교 및 분석했다. 이 결과 전수감시와 양성자 감시기관의 확진자 발생 간 매우 일관된(r=0.996) 증감 경향성을 확인했는데, 상관계수 정도가 0.9 이상인 경우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낸다. 한편 코로나19 4급 전환 후에는 기존 호흡기 감염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개 식용 종식'의 필요성을 강조한 가운데 대한육견협회·대한육견상인회와 외식업대표연합회 등 대한육견협회 식주권·생존권 투쟁위원회(이하 육견협회)는 1일 개 식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 44명을 상대로 내년 총선에서 낙선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식주권을 사수하고 식용 개 사육 농민과 관련업 종사자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낙선 연대를 발족해 대대적인 낙선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들은 “국민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국회에서도 1천만 국민의 식주권을 강탈하고 1천만 범법자를 만들겠다고 ‘개 식용 금지’ 법안 발의가 봇물이 터지고 있다”라고 비판하며 “낙선 국민연대를 발족하며 내년 총선까지 가열차게 투쟁해 나아갈 것을 천명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개 식용 금지법안을 발의한 여야 국회의원 44명을 "세계 최초의 동물보호법을 발의한 사람은 히틀러"라며 "개 식용을 반대하는 법을 발의하는 건 히틀러의 후예가 하는 행동"이라고 강변했다. 이들은 또 개 식용 종식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 이하 사업회)가 '2023년 민주화운동 인식도 조사' 결과를 지난 29일 발표했다. 조사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의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민주화운동에 대한 국민의 생각을 묻기 위해 △민주화운동 관련 역사 인식 △민주화운동 평가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 및 참여의식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올해는 6월 16일부터 3일간 전화 면접 조사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올해는 지난해보다 주요 지수의 결괏값이 모두 상승했다. 민주화운동 관련 역사 인식은 전년 대비 1.6점 오른 66.0점, 민주화운동 평가는 전년 대비 2.3점 오른 82.1점,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 및 참여의식은 2.1점 상승한 71.8점으로 나타났다. 이들 값을 평균한 2023년 민주화운동 인식도 종합지수는 73.3점으로, 지난해보다 2.0점 올랐다.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보인 민주화운동 평가 지수의 항목을 살펴보면, 민주화운동을 자랑스럽게 여기냐는 질문에 78.7%의 응답자가 '자랑스럽다'고 답했다. '자랑스럽지 않다'고 답한 이들은 5.0%였다. 또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이 사회 발전에 얼마나 기여했냐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가 금강 유역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최근 호우와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 금강 유역에서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하여 공주시·익산시와 민관협력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금강 유역은 낙동강과 한강 다음으로 큰 강인 금강을 따라 위치한 충청도와 전라북도 지역으로 유로가 길어 완만한 경사가 특징이다. 호남과 영남에 비해 상대적으로 홍수 등 수해가 적은 지역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이상기후 등의 영향으로 재난의 양상이 변화함에 따라 예방·구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 체결 지자체인 충청남도, 청주시 등과 적극 협력해 재난 대응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현재 대전광역시에 설치 중인 희망브리지 충청지사를 중심으로 실행 역량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공주시와 익산시도 희망브리지와의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 당시 재해구호협회의 신속한 지원으로 주민들이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재난 피해 없는 안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세청은 올해 상반기 공익법인에 대한 개별검증을 실시한 결과, 77개 법인의 공익법인 자금 부당유출, 공시의무 위반 사례 등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국세청은 사적유용, 회계부정, 부당 내부거래 등 불성실 혐의 공익법인에 대해 추가 정밀 검증을 실시했다. 기부금 부정 사용은 공익법인에 대한 신뢰도를 심각하게 훼손해 기부 의욕을 감소시키고 기부문화 활성화에도 걸림돌로 작용된다. 이로 인해 사회 일반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대다수 공익법인의 사회공헌 활동이 위축되므로 체계적이고 치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국세청은 전했다. 지방청 '공익법인 전담팀'은 지난 상반기 회계부정, 사적유용 혐의가 있는 불성실 공익법인에 대해 검증을 실시했다. 이 결과, 공익법인 자금을 부당 유출하거나 골프장 등에서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 공익법인 소유 주택을 특수관계인에 무상 임대 등 출연재산을 공익적 목적 외에 사용한 53개 법인이 적발됐다. 또 출연재산 미보고, 전용계좌 사용의무 위반, 기부금 수입 누락 등 공시의무를 위반한 24개 법인도 적발됐다. 국세청은 상반기 사후관리 결과, 공익법인의 세법위반 사항에 대해 증여세 등 관련 세금을 추
(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방역당국이 오는 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를 2급에서 4급 감염병으로 하향하고,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른 2단계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3일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 증가세가 8월부터 둔화되어 전주에는 소폭 감소세로 전환되었고, 중증화율도 0.09%로 작년 여름철 유행시기와 비교하면 질병 위험도가 크게 낮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 청장은 그러면서 "이제 코로나19는 24시간 이내 확진자를 모두 신고하고 광범위한 방역조치를 지속하지 않아도 일반 의료체계 안에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병이 되었다"고 말했다. 지 청장은 이어 "이런 상황들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한다"면서 "다만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수준은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고위험군을 위한 주요한 보호조치는 지속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전수감시 체계는 표본감시 체계로 전환하는데, 효과적인 유행 상황 모니터링과 변이 감시를 위해 코로나19 검사 양성자 감시와 하수 감시 등 다층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생활지원과 유급휴가비도 종료하지만, 치료제 무상공급과 무료 예방접종은 유지한다. 아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 부산 영도구 소재 선박수리업체에서 불법체류 외국인 12명을 검거, 이중 마약 양성반응자 5명은 해양경찰에서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다. 나머지 불법체류 외국인 7명은 강제퇴거 조치됐다. # 아프리카 16개 국적 외국인 173명을 중고차, 중고의류 구매를 한다고 허위 초청,알선한 내국인이 적발됐다. 1명은 구속, 공범 3명은 불구속 송치됐다. 법무부는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2차 불법체류 외국인 정부합동단속을 실시, 불법체류 외국인 6114명, 불법 고용주 1290명, 불법취업 알선 브로커 20명 등 총 7424명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2차 정부합동단속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 범죄 관련 불법체류 외국인과 불법체류를 조장하는 불법취업 알선 브로커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먼저, 불법체류·취업 외국인 6114명을 단속해 5482명은 강제퇴거 등 출국 조치하고 142명은 범칙금을 부과했다. 나머지는 조사 중에 있다. 또한 마약을 투약하거나 판매한 불법체류 외국인 등 15명을 적발하고 형사절차 종료 후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할 예정이다. 불법 고용주 1290명도 적발해 범칙금을 부과했고 불법취
(서울=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 회원 20여명이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배식 봉사활동에 나섰다.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은 22일 한옥순 회장 등 회원 20여명이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회원들은 지난 20일 서울역 인근의 서울 동자동 '따스한 채움터'를 방문해 서울역에서 서울시 중심으로 분포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 동대문 쪽방촌 소외계층, 서울역 노숙자 274명 대상으로 서울 꽃동네가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식사 배식으로 따뜻한 밥과 찬을 나누는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소중한 배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옥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회장은 "휴일,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 채움터'를 찾은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이웃과 어르신들께 작지만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고자 배식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더 많은 것을 나누고 공유하며 섬기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학기부터 긴급상황 등을 제와하고는 학생은 수업 중 휴대전화를 사용해서는 안되며 만약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교사는 휴대전화를 학생으로부터 분리 조치할 수 있다. 또 학교의 장 또는 교원은 다른 학생들의 학습을 방해하는 행위를 한 학생에 대해서는 수업시간 중 교실 내 다른 좌석으로 이동 또는 지정 위치로 분리시키거나 , 교실 밖 지정 장소로도 분리시킬 수 있다. 교육부는 지난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과 '유치원 교원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고시(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고시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거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종합,검토해 이번 2학기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국정과제 '교권 강화'의 일환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에 따라 지난해부터 초,중등교육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초중고 교원의 학생생활지도 권한 법제화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국가 차원에서 처음으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지침을 고시로 마련한 것이다. 먼저, 초중등학교 교원의 학생생활지도를 위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안)에는 '모두의 학교' 구성원으로서 학생,교원,보호자의 책무, 교원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철수(79) 의료법인 효천의료재단 H+양지병원 이사장이 대한적십자사 제3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중앙위원회 의결을 거쳐 김 이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철수 신임 회장은 대한적십사자사의 명예회장인 윤석열 대통령의 인준을 거쳐 회장 직무를 수행하며 임기는 3년이다. 김철수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임기동안 복지 사각지대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찾아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 기반 확충 △혈액사업 활성화 △조직의 변화 △남북 인도주의 현안 해결방안 모색 등의 4가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김철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워크스루' 선별 진료소를 개발해 코로나19 진단 검사 시간을 단축하고 현장 감염의 위험을 줄인 바 있다"며 "이 같은 경험을 살려 의료사업을 특성화해 적십자 병원이 시대적 변화에 적응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경쟁력 있고 미래지향적인 조직으로 바꿔 나가겠다"며 "조직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사명감과 능동적 자세로 사업을 신속하고 현실성 있게 추진하고, 적십자회비‧모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