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0 (월)

  • 구름많음동두천 32.3℃
  • 구름많음강릉 25.3℃
  • 흐림서울 32.9℃
  • 구름많음대전 30.0℃
  • 구름많음대구 27.7℃
  • 흐림울산 25.9℃
  • 흐림광주 31.4℃
  • 흐림부산 29.4℃
  • 흐림고창 30.7℃
  • 제주 29.0℃
  • 구름많음강화 30.3℃
  • 구름많음보은 28.1℃
  • 구름많음금산 29.4℃
  • 흐림강진군 29.9℃
  • 흐림경주시 26.5℃
  • 구름많음거제 29.0℃
기상청 제공

정치일반

추미애 "검찰 해체와 개혁은 국민이 이뤄낸 것"…검찰 내부 비판에 정면 반박

"윤석열 개인 아닌 검찰주의 구조가 문제"…한동훈도 함께 거론하며 검찰개혁 필요성 강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최근 국회를 통과한 검찰 관련 법안을 계기로 검찰개혁의 정당성을 거듭 강조하며, 검찰내부에서 제기되는 비판에 대해 강도 높은 반박을 내놓았다.

추 지사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 해체와 개혁은 국민이 해낸 것"이라며 "정신 차리시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일부 검찰 원로들이 "윤석열이 검찰을 망쳤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한 반응이다. 추 지사는 "윤석열 개인이 깡패여서 검찰이 망한 것이 아니다"며 "윤석열은 검찰주의자들이 활용한 화력이 뛰어난 방패였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여러 '새끼 방패' 가운데 한동훈도 있었다"고 언급하며, 문제의 본질은 특정 개인이 아니라 검찰 조직의 구조적 병폐에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법무부 장관 재임 당시를 회고하며 "검찰 안과 법무부 안에는 검찰개혁의 필요성에 공감했던 소수의 검사들이 있었지만,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줄을 선 검찰주의자들은 이들을 '을사오적'이라며 매국노 취급했다"고 주장했다.

i24@daum.net
배너
[북리뷰] 김영 시인, 제21회 김삿갓문학상 수상작품집 <예민한 봉다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비닐봉지는 바람에 흔들리고, 꽃은 피었다가 씨앗이 되며, 나무는 공기의 나사못에 붙잡힌 듯 흔들린다. 별은 돌 속에서 깨어나고, 죽은 조각가는 별이 되어 다시 금구원으로 돌아온다. 김영 시인의 시에서는 사소한 사물이 어느 순간 존재의 본질을 묻는 철학적 언어로 변한다. 제21회 김삿갓문학상 수상작품집 <예민한 봉다리>(인간과문학사)는 일상의 투정과 편협함에서 한 걸음 물러서 '본래의 나'를 사랑하고 세상의 그늘과 모서리에 다정하게 다가가려는 시인의 성찰을 담은 시집이다. ■ 시인의 말… 작은 판잣집 같은 생각들을 묶어 담장 밖을 바라보다 동쪽 문을 열어두고 해 뜨기를 기다리던 작은 판잣집 그 판잣집 같은 생각들을 묶어 담장 밖을 기웃거린다. 김영 시인의 시집을 여는 이 짧은 문장은 <예민한 봉다리>의 시적 세계를 압축한다. '작은 판잣집'은 어쩌면 시인의 내면이다. 화려하지도 크지도 않지만 동쪽 문을 열어두고 해가 뜨기를 기다리는 집. 그리고 그 안에 쌓여 있던 생각들을 묶어 담장 밖을 기웃거린다. 시인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시집을 "삶에 대한 푸념과 투정과 편협함에서 비로소 한걸음 물러서서 본래의 ‘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이상우 여수왕갈치출조점 대표, 30년 한결같은 나눔… 아들과 함께 이어온 '희망의 동행' (여수=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누군가는 한 번의 기부로 박수를 받지만, 누군가는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한결같은 실천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전남 여수 신월동에서 '여수왕갈치출조점'을 운영하는 이상우 대표는 30년 가까이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동백원을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그의 나눔은 이제 아들 이선섭 씨에게 이어졌고, 단골 고객들까지 동참하면서 '함께 만드는 봉사'라는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중복을 맞아 최근 여수시 소라면 화양로에 위치한 동백원(대표 김대환)을 찾은 이상우 대표는 후원금과 함께 라면, 쌀, 화장지, 과자류, 생활용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입소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이날에는 여수수협에 근무하는 아들 이선섭 씨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그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아버지를 따라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20여 년 넘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상우 대표는 "아무리 어려운 시기라도 처음 동백원을 찾았던 마음을 잊지 않으려 한다"며 "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전하는 물품에는 저 혼자의 정성만 담긴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