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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송파구예총, 제3대 전세중 회장 취임

"예술로 하나 되는 송파"… 5개 예술단체 체제로 도약 선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송파구지회(송파구예총)는 지난 7월 27일 서울 송파문화원 201호실에서 제2·3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대 이원우 회장과 서영순 사무국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며 그동안 송파구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직기념패는 새롭게 취임한 제3대 전세중 회장이 직접 전달했다.


이어 김동석 고문, 이원우 명예회장, 서주문 자문위원, 남춘길 자문위원에게 선임장을 수여했으며, 임미애 수석부지회장, 한서정 부지회장, 조경선 부지회장, 양순복 사무국장에게는 임명장을 전달하며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원우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 동안 미처 이루지 못한 일들은 전세중 회장이 훌륭하게 이어가실 것으로 믿는다"며 신임 회장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이어 취임한 전세중 회장은 "현재 한국문인협회, 한국사진작가협회, 한국미술협회, 한국국악협회 등 4개 예술단체로 운영되고 있는 송파구예총을 더욱 확대해 다양한 예술 분야가 함께하는 5개 단체 체제로 발전시키겠다"며 "예술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동체를 만들어 송파구 문화예술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파구예총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지역문화 발전을 이끌어 온 대표적인 예술단체이다.

이날 이·취임식을 계기로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함에 따라 지역 예술인들의 화합과 교류는 물론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더욱 활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세중 신임 회장이 제시한 조직 확대와 예술 장르 간 협력 강화는 송파구 문화예술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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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김영 시인, 제21회 김삿갓문학상 수상작품집 <예민한 봉다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비닐봉지는 바람에 흔들리고, 꽃은 피었다가 씨앗이 되며, 나무는 공기의 나사못에 붙잡힌 듯 흔들린다. 별은 돌 속에서 깨어나고, 죽은 조각가는 별이 되어 다시 금구원으로 돌아온다. 김영 시인의 시에서는 사소한 사물이 어느 순간 존재의 본질을 묻는 철학적 언어로 변한다. 제21회 김삿갓문학상 수상작품집 <예민한 봉다리>(인간과문학사)는 일상의 투정과 편협함에서 한 걸음 물러서 '본래의 나'를 사랑하고 세상의 그늘과 모서리에 다정하게 다가가려는 시인의 성찰을 담은 시집이다. ■ 시인의 말… 작은 판잣집 같은 생각들을 묶어 담장 밖을 바라보다 동쪽 문을 열어두고 해 뜨기를 기다리던 작은 판잣집 그 판잣집 같은 생각들을 묶어 담장 밖을 기웃거린다. 김영 시인의 시집을 여는 이 짧은 문장은 <예민한 봉다리>의 시적 세계를 압축한다. '작은 판잣집'은 어쩌면 시인의 내면이다. 화려하지도 크지도 않지만 동쪽 문을 열어두고 해가 뜨기를 기다리는 집. 그리고 그 안에 쌓여 있던 생각들을 묶어 담장 밖을 기웃거린다. 시인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시집을 "삶에 대한 푸념과 투정과 편협함에서 비로소 한걸음 물러서서 본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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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여수왕갈치출조점 대표, 30년 한결같은 나눔… 아들과 함께 이어온 '희망의 동행' (여수=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누군가는 한 번의 기부로 박수를 받지만, 누군가는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한결같은 실천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전남 여수 신월동에서 '여수왕갈치출조점'을 운영하는 이상우 대표는 30년 가까이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동백원을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그의 나눔은 이제 아들 이선섭 씨에게 이어졌고, 단골 고객들까지 동참하면서 '함께 만드는 봉사'라는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중복을 맞아 최근 여수시 소라면 화양로에 위치한 동백원(대표 김대환)을 찾은 이상우 대표는 후원금과 함께 라면, 쌀, 화장지, 과자류, 생활용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입소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이날에는 여수수협에 근무하는 아들 이선섭 씨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그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아버지를 따라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20여 년 넘게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상우 대표는 "아무리 어려운 시기라도 처음 동백원을 찾았던 마음을 잊지 않으려 한다"며 "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전하는 물품에는 저 혼자의 정성만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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