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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충청

"AGAIN 명문 강상!"… 강경상고 설립 106주년 총동창회 및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전국 500여 동문 모교 집결… 시가행진·추억의 기차여행으로 선후배 우애 다진다
오는 5월 16일 모교 설립 106주년을 기념해 모교 교정과 강경읍 일원에서


(논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106년 전통의 충남 강경상업고등학교 동문들이 모교 교정에 다시 모인다.

충남 강경상업고등학교 총동창회(총동창회장 조성목)는 오는 5월 16일 모교 설립 106주년을 기념해 모교 교정과 강경읍 일원에서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GAIN 명문 강상!'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이는 500여 명의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교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고 선후배 간 우애를 다지는 뜻깊은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옛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추억의 왕복 나들이'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동문들은 단체 기차와 버스를 이용해 강경을 찾고, 강경역에 집결한 뒤 모교와 옥녀봉까지 이어지는 시가행진을 펼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설립 106주년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강경상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대운동장에서의 한마음체육대회로 이어진다.

체육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세대를 잇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졸업 31기부터 102기까지 다양한 세대의 동문들이 참여해 학창 시절의 추억을 나누고 모교 발전을 위한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조성목 제27대 총동창회장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106년 전통의 자랑스러운 강경상고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동문들의 마음과 힘을 하나로 모으고자 한다"며 "선후배가 함께 교정을 뛰놀던 시절로 돌아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상고는 오랜 역사 속에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명문 상업계 고등학교로, 이번 행사는 동문 공동체의 결속은 물론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동문과 교직원, 재학생 및 가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 강경상고 100주년 기념관 또는 운동장을 방문하면 된다.

모교 발전을 위한 후원은 강경상업고등학교 총동창회 후원계좌 (하나은행 209-91022-09905)로 하면 된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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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순례길에서 피어난 따뜻한 기도… 신영옥 시인, 제6시집 <순례길에서 만나다>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삶은 누구에게나 한 번뿐인 순례길이다. 누구는 산을 넘고, 누구는 강을 건너며, 또 누구는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통해 자신의 길을 완성해 간다. 신영옥 시인이 여섯 번째 시집 <순례길에서 만나다>(그린아이)를 펴냈다. 그린아이 시선 023번째 권으로 출간된 이번 시집은 '순례'를 삶의 은유로 삼아 자연과 인간, 역사와 신앙, 그리고 일상의 성찰을 따뜻한 언어로 담아낸 작품집이다. 시집에는 모두 6부, 90여 편의 작품이 수록됐다. 봄의 생명력에서 시작해 사랑과 계절, 여행과 역사, 가족과 신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삶의 풍경을 담담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다. 시인은 길 위에서 만난 자연을 노래하면서도 결국 사람을 이야기하고, 풍경을 묘사하면서도 삶의 본질을 성찰한다. 제1부 '벙긋 피어나라, 봄'에서는 '입춘', '삼월의 순례길', '생명나무' 등을 통해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노래한다. 자연의 작은 변화 속에서 생명의 질서와 인간의 삶을 읽어내는 시인의 시선이 돋보인다. 제2부 '사랑을 위하여'에서는 산수유와 백목련, 능소화, 넝쿨장미, 무궁화 등 꽃과 나무를 소재로 사랑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그려낸다. 식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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