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민발안개헌추진위 '국민발안 원포인트개헌안' 발의 제창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국회 국민발안개헌추진위원회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대한민국헌정회 등 국민발안개헌연대 시민사회단체는 11일 "헌법개정으로 분권과 협치의 새 틀을 짜서 상생하는 정당정치와 의회민주주의가 숨 쉬게 만들어야 한다"면서 헌법개정국민발안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왼쪽부터), 강창일 의원, 자유한국당 김무성, 여상규 의원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헌법의 전면개정에 앞서 개헌을 위한 개헌, 개헌의 마중물이 될 '국민개헌발안권'을 담은 원포인트 개헌안을 남은 회기내에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20대 국회는 개헌특위까지 구성하고서도 정치적인 이해관계의 대립 속에 국민의 여망을 받들지 못한 채 임기를 마쳐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최근 25개 시민단체들은 원포인트 개헌은 1차로 4.5 총선때 동시 국민투표를 통해 원포인트 개헌으로 헌법개정 국민발안권을 회복시키고 2차로 총선 후 그 발안권을 행사해 권력구조의 개편을 포함한 전면개헌을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국민이 참여해 국민이 바라는 헌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국민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