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남북관계 개선 기류가 급물살을 타면서 한중관계 개선 역시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에서 정부기관 및 기업 등의 협조아래 한중문화자선기금회 설립이 본격화되고 있다. 기금회는 중국과 한국 양국의 친밀한 문화발전에 기어코자 만들어졌다. 한중문화자선기금 준비위원회(가칭) 부회장 자격으로 처음으로 방한한 티안 지유에(Tian Ziyue) 베이징 루지과기유한공사 동사장은 “중국단체관광객(유커) 1만명을 올 하반기부터 분기별로 1,000명씩 제주도에 단체관광을 보내고 한국문화예술인들을 오는 9월 중국에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티안 지유에 동사장은 한국방문 목적에 대해 “한국과의 문화교류와 유커들의 한국 방문 방안에 대해 논의키 위해 방한하게 됐다”며 “아울러 여행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국의 여행시장에 대해서도 알아보기 위해 왔다”고 덧붙였다. 티안 동사장은 중국 하북성 장자커우 출신으로 지방 공무원과 투자를 해서 만든 건강관련 매체에서 8년간 총편집을 맡았다. 중국에서 회원제 인터넷 쇼핑몰 웨이커쿠(315wkg.com)를 운영하는 베이징 루지과기유한공사는 중국내 대형 유통사업 및 건강, 노인복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무등산권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이 광주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무등산권이 지난 12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204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인증됐다. 2016년 2월 무등산권의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시동을 건 후 2년 2개월 만이다. 이번 인증작업의 총괄책임을 맡아 전 세계를 누비며 무등산권의 가치를 알리는데 주력해온 허민 무등산권지질관광사업단장(전남대 부총장․ 대한지질학회 회장)을 만나 그동안의 소회와 인증의 의미, 향후 계획, 과제 등을 들어봤다. - 무등산권이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획득했다. 준비부터 인증까지 소회한다면. ▲무등산을 어렴풋이 무등산을 광주의 명산으로만 인식해오다 지난 2010년부터 세계지질공원 인증작업을 시작하면서 깊이 있게 알게 됐다. 주상절리대 규모가 세계 최대라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이다. 연구용역은 17명의 전문가를 투입해 진행했다. 홍콩, 영국 등 세계지질공원을 투어하며 연구논문을 내고 관련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밑 작업을 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2014년 12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데 이어 2016년 11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학부모 마음속엔 무겁기로 유명한 세 글자가 있다. ‘국‧영‧수’ 다. 학생 중에 국포자, 영포자도 있지만 수포자는 특히 많다. 포털 뉴스에서 검색해 보면 차이를 알 수 있다. 검색되는 기사 비율이 국포자가 1이면 영포자 기사는 22배, 수포자는 231배가 많다. 그 많은 수포자 자식(딸과 아들)들이 어려운 수학 문제라도 들고 오면 학부모들은 등에서 땀이 난다. 성적표라도 오면 눈에서도 난다. 그들에겐, 아니 우리에겐 지금까지와 다른 대책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잠재력을 키워주는 수학 ‘체험’ 센터 같은. 멀리 외국이나 다른 지역에 있는 거 말고 광주에, 집 가까이에 있는 그런 곳이 필요하다. 현재는 없다. 그러나 광주수학체험센터가 4월1일에 문을 연다. 광주시교육청이 2017년 교육부 전국 수학체험센터 운영 공모에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만들었다. 이젠 감동의 땀을 눈에서 흘릴 때다. 바로 가는 버스라도 알아볼 때다. 광주수학체험센터 개소식(3월21일)을 열심히 준비 중인 조정아 교사를 16일 만났다. “수학체험센터는 공식이나 습관으로 문제를 푸는 곳이 아니에요. 배우는 것이 수학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수학을 배우는 곳이
(양평=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봉사정신의 기본 덕목인 이타심을 몸소 실천하며 선한 마음으로 산재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진정한 지도자가 되겠다” 김덕수 국민의당 양평군·여주시 지역위원장은 “개인의 행복과 안위보다는 양평군민의 행복과 복지를 위해 불철주야 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의 자신의 정치 슬로건은 “양평군민을 위해 정도를 걸으며 양평군의 충실한 황소 일꾼으로 사는 것‘이다. 또한 양평군의회 5·6대 재선 의원을 지낸 김 위원장은 시민들에게 지난 2011년 광화문광장에서 ‘삭발 투쟁’ 모습이 각인돼 있다. 그의 정치인생은 투혼과 저항으로 점철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야초등학교, 국수중•고등학교,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하고 제 5,6대 양평군의회 부의장을 거쳐 현재 국민의 당 양평군• 여주시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덕수 위원장을 만나 그의 정치철학을 들어봤다. - 농사보다는 정치에 먼저 입문 후 다른 길을 걷고 있는데. ▲ 지난 2014년 양평군수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 40%에 가까운 표를 얻었지만 낙선했다. 이 때 정치가 아닌, 다른 분야에도 관심을 유발하는 전환점이 됐다
(남양주=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 발전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최대성 (사)남양주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최회장은 29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우리나라에는 2017년 4월 기준, 1급부터 6급까지 약 250만명의 장애인들이 있다" 며 "이렇게 많은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기울인 것은 정상인들이 사소하게 누리는 맑은 공기조차도 마음껏 마실 수 없고 관리 시스템 상 많은 애로사항이 있다는 것을 가까이서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이나 문화 활동마저 접하기가 쉽지가 않다" 면서 “이런 어려운 부분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중심단체로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했다. 최회장은 (사)경기스페셜올림픽코리아 부회장으로 임명되면서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됐다”며 ”또한 올해 (사)남양주스페셜올림픽코리아 창립과 더불어 회장직을 수락했고 본격적인 후원과 봉사를 구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최대성 회장은 그러면서 "지난 10여년간 남양주에 위치한 복지시설을 방문해 결손가정 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제14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광주시 충장로, 금남로, 예술의 거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세대공감! 우리 모두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김성환 광주시 동구청장을 만나 축제 전반에 대해 들어본다. ▶ 충장축제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축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데 올해 축제의 개최의미가 있다면. - 지난해 4월 동구청장 취임 이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 구축에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문광부와 광주시가 주관하는 전당주변 활성화 프로그램 외에 동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행사인 남광주밤기차야시장, 문화재야행 달빛걸음, 지산유원지 토요음악회, 돗자리 야외 영화데이트 등이 동구를 축제의 도시, 문화관광의 도시로 각인시키고 있다. 이러한 때 맞이하는 충장축제는 한 해 동안 지역의 풀뿌리 문화역량이 갈고 닦은 실력을 집중해서 선보이는 완결무대라 할 수 있다. 덧붙여 충장축제는 문화전당 개관 이후 각종 도시재생 사업이 활발히 펼쳐지며 원도심 공동화 회복은 물론 경쟁력 있는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동구의 발전상을 안팎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 올해부터 축제 명칭에서 ‘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발 건강그네’를 발명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정방섭(75) 발명가를 그가 자주 찾는 성북구 삼성래미안 월곡 아파트 경로당에 만났다. 발 건강그네를 발명하게 된 이유에 대해 그는 저출산 고령사회를 맞아 노년 건강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아 발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방섭 발명가와의 일문일답이다. ▲ ‘발 건강그네’를 개발하게 된 동기는. - 저는 척추관협착증으로 보행이 남달리 많이 힘이 듭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경로당에 다니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100세시대란 말이 실감날 정도로 저 출산 고령사회에 즈음하여 노년 건강문제가 무엇보다 심각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습니다. 사람이 장수하는 것도 좋지만 우선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행복한 것이지 건강하지 못하면 오히려 재앙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의 입장을 고려해서 발 건강에 대한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것인데 지금은 특허 출원중입니다. ▲ ‘발 건강그네’제품은 누가 사용하며 어떤 효능이 있나. - 의자에 앉아서 공부하는 청소년 학생을 비롯, 직장인은 물론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서 근무하는 사람이나, 경로당 등에서 머무르는 노년층에게는 적당한 운동을 위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수필가 홍경석(56)씨가 베이비붐 세대 아버지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 주는 책 ‘경비원 홍키호테’를 출간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책이 발간된 뒤 일부 매체와 독자들은 서평을 통해 ‘자녀를 가진 부모들은 물론, 젊은이들에게도 미래에 꿈과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는 책’이라고 평가했다. 이 책에서는 과거의 거친 산업화시대를 헤치며 자본주의 메커니즘에서 기계처럼 일한 아버지들이 느끼는 비애를 읽을 수 있다. 특히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퇴출과 퇴직 위기에 놓인 베이비붐 세대 아버지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 준다. 저자 홍경석씨는 가난 때문에 중학교에 진학할 수 없었지만 구두닦이, 날품팔이, 책과 신문 등 팔며 소년가장으로 가정을 이끌었다. 얼굴조차 기억이 안나는 어머니는 어려서 일찍 세상을 떠나셨고 알코올에 의존해 사는 아버지를 부양하기 위해 어린 시절 학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의 삶은 칼바람처럼 혹독한 겨울 날씨와 같은 환경 속에서 하루하루 연명하는 수준이었다. 홍씨는 “중학교에 입학도 못한 실력으로 영어회화교재 판매에 나섰을 때는, 교재를 전부 달달 외워버렸다”며 “그 덕분에 26살에 영어회화교재 판매회사에서 최
‘2015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에서 김윤기 이파워시스템 대표가 대상과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을 수상했다. 30일 KBS아트홀에서 시상식이 열린 세종대왕 나눔 봉사대상은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는 것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에 공이 큰 개인, 단체, 기관을 발굴해 공적을 격려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봉사와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김 대표는 10여년간 취약 계층주택 전기안전 도우미 봉사 활동, ‘북한 이탈주민정착 지원 및 통일 가요제 개최. 교정시설 출소자 지원 및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 전개 등 꾸준한 나눔과 봉사 활동 등 통해 사랑의 봉사와 나눔을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를 만나 나눔과 봉사에 대해 들어봤다. -나눔과 봉사 활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가 있다면. 지금은 수원시로 편입됐지만 수원시 인근 부유한 농가에서 3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종종 할아버지 심부름을 했는데 한 10살 때부터 봄이면 쌀 주머니를 20여개씩 만들어 주시며 개똥이네, 인천 댁 등 마을 절반 이상의 집을 가져다주라고 하시여 영문도 모르고 수년을 봄이면 연례행사처럼 심부름을 해 왔습니다. 나중에
(의왕=미래일보) 경기도 의왕시에서 여성의장으로 현재 활동 중인 전경숙 의장을 찾아 인터뷰를 요청했는데 바쁜 중에도 기꺼이 수락해 주었다.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소감은?◉ 막중한 중책이라고 할 수 있는 시의회 의장직에 취임한지도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동안 많은 것을 새롭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고 느껴집니다. 아울러 재선 의원으로서, 의원을 대표하는 직위를 가짐으로서 새로운 역할과 기대에 대해 폭넓게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고 생각합니다.특히, 개인적으론 지역구의원으로 새롭게 신임을 받고 의왕시의회 역대 최초 여성 의장으로 피선됐습니다. 이것은 그동안 성실히 의정활동을 펼쳐온 결과라고 생각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있지만 그보다 의회 내의 화합과 합의를 통한 상생정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습니다. ▲ 경기도 의왕시의회 전경숙 의장지난 1년 동안 가장 보람 있었던 의정활동은?◉ 의장으로 취임한 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소통과 화합입니다. 의왕시민, 집행부, 의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이 우선돼야 지역의 시급한 현안사항이 무엇인지, 어떠한 해결책이 좋은지, 의회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
필자가 초등학교에 다닌 시절만 해도 시청이나 읍 면사무소 인근에 보면 대서소에 주로 도장방을 차려 놓고 같이 운영해 온 곳이 생각난다. 그러나 요즘에는 도장 파는 곳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다. 우리나라는 외국과 달리 인감도장을 사용하고 있는 한 인장업은 필요하며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인기획여동희 대표가 도장을 파고 있다./정정환 기자인근에 사는 친구 중에 한 사람이 조그마한 사무실을 개설하여 사업을 하게 되었기에 빈 손으로 찾아가기가 어려워 성의로 기념이 될 만한 조그마한 선물을 마련하여 가져가기로 마음먹었다. 어떤 것을 가져가야만 좋을지 몰라서 망설이다가 결국 선택한 것이 고급 뿔도장으로 결정했다.고급도장을 파기 위해서는 종로와 청계천 쪽으로 가면 있을 것이라는 정보를 얻고 찾아 갔지만 그곳엔 주로 전자 제품은 많았지만, 도장 파는 곳은 눈에 띠지 않았다. 인근상인들에게 물어 소문난 곳이 있었는데 지하철2호선 을지로입구역 4번출구 계단에 마침 도장, 명함, 열쇄를 취급하는 점포가 눈에 확 띠었다.그런데 찾아간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도장을 파는 점포(예인기획)주인이 자리를 비우고 문이 닫혀 있었다. 문을 바라보았더니 “지금 식사 중”이라며 휴대폰 번호를
'한글서예' 접목한 '문화관광상품' 개발에 심혈(춘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 2012년에 '아리랑'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등재'가 되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최와 오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면서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도 덩달아높아지고 있다.이런 분위기 속에 '한글서예'를 '문화관광'에 접목시키면서, 아름다운 한글문화를 전하고 있는 예술인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강원도 춘천시에 소재한 '목향한글서예연구소'의 목향 정광옥 소장이 그 주인공이다.▲ 목향한글서예연구소 정광옥 소장./미래일보목향한글서예연구소의 연구소장이자 (사)한국예총에서 인정한 '한글서예 명인'이며, 강원도 여성서예가를 대표하는 (사)강원여성서예협회의 정광옥 이사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우리 전통문화인 '한글'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외국 교류전을 참석 해봐도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들이 많아, '한글서예'를 접목한 '문화관광상품'을 통해 한글을 제대로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그동안 한글 서예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려온 정광옥 소장은 한국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한글문화관광상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
지난2005년, 이의근 前경상북도 도지사는 일본정부의 ‘다께시마의 날’ 대응 종합대책 중 첫 번째로 울릉도에 독도해양과학연구기지 신설계획을 발표했다. 2013년 기지가 완공되었고, 2014년 본격적으로 울릉도·독도에 대한 해양연구자들의 연구가 시작되었다. 일본에서도 이렇게 가까운 연구기지가 없기에,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 설립은 독도를 지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김종만 기지대장은 그동안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연구가 부족함을 안타깝게 여겨왔다. 해양연구자들은 가장 근거리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울릉도·독도 연구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또한,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 외부 연구자들에게도 좋은 환경을 제공하여 폭넓은 연구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학문적인 연구뿐만 아니라, 울릉군민들의 경제적인 풍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울릉도·독도해양과학기지 김종만 기지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체계적 연구로 해양과학기술 발전시킬 것 김종만 기지대장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비교적 적은 인원의 12명의 연구원들과 함께 울릉도·독도 연구를 시작했다. 두 섬에 대한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울릉군민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을 제공하여 다양한 어려움
울릉도 저동항에 내려서 왼쪽 편으로 5분 정도 가면 방파제가 나온다. 가는 도중에 수산물시장이 보이는데, 조금만 가면 오른편에 아담한 3층 건물 ‘섬지기펜션(www.섬지기펜션.kr / 대표 최월순)은 2012년 5월에 오픈했다.우아한 밤색 톤 대리석 건물로 신축한 유럽풍 외관에 발코니가 있어 한눈에 저동항을 관망할 수 있는 매력이 장점이다. 차량과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저동항에서 벗어나 끝 편에 위치해 조용한데다 펜션 앞마당에서 가족이나 단체로 야외식사를 할 수도 있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성수기여서 예약은 필수다.백년손님처럼 맞이하는 따스한 ‘섬지기’포항이 본향인 최월순 대표가 운영하는 음식점에는 생선회와 찌개류, 나물 등 푸짐한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울릉도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동해 바다처럼 푸근하고 인심이 넓은 최 대표는 고객을 백년손님처럼 늘 따뜻하게 맞이하는 진정한 ‘섬지기’이다. 깔끔하게 꾸며진 2층과 3층은 모두 펜션 앞에 저동항이 있어서 오징어 배들의 모습과 멀리 산세를 관망하기에 좋은 전망을 갖고 있어 숙소로서 최적지다. 펜션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100미터 가면 기다란 저동항 방파제가 나오는데 동해 바다가 펼쳐지는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다
민주공화당 허경영 총재가 최근의 시국과 국제정세 등에 관해 입을 열었다. “지금 보면 그저 미국이나 일본 등이 만든 걸 따라 가기만 하는데, 왜 독창적인 우리만의 정치경제적 제도를 못 만드는지 모르겠다. 언제부터 미련한 국민이 되었는지 개탄스럽다. 국민의 권한인 공천권을 정당에서 일방적으로 좌지우지 할 수가 있는가.... 출마하고 싶은 사람은 다 내보내 줘야 하는 게 민주주의 원칙이다.”고 비판하고 비민주적 정치행태와 작금의 부도덕한 기업인들의 ‘모럴 해저드(Moral Hazzard)’를 힐란하고 잘못된 대한민국 역사의 정통성과 인식에 대해 일갈했다. 자작곡 ‘북행열차(北行列車)’ 통해 한민족 웅혼 일깨워대륙영토 수복 선언 ‘공천주권(公薦主權)’ 국민에게 돌려주라 허경영 총재가 ‘민주공화당’ 명칭을 지금까지 고집하는 이유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로 올라간다. 당명(黨名)의 유래는 헌법 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데 그 기초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헌법이 살아있는 민주공화국, 즉 민주공화당이다. 그러므로 대한민국 헌법을 올바로 세울 정당이 바로 허경영의 민주공화당으로서 민주정치를 근간으로 하는 당 명칭에서부터 정통성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