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 = 전광판과 빌보드 광고를 중심으로 옥외광고 대행사업을 하고 있는 태광맥도 주식회사(대표 안기석)는 자사 건물에 전광판과 빌보드를 소유하고 있는 매체사이다. 1999년 빌도드 사업을 시작으로 2003년에 전광판 사업으로 확장하여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태광맥도 주식회사는 영등포역 앞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많은 광고주가 문의를 하고 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영등포는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이기도 하고 차량 소통이 많아 광고 효과의 명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의도를 중심으로 발달된 도로 그리고 백화점과 대형쇼핑몰이 집중되어 있어 광고 효과는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등포 일대는 밤낮없이 많은 인파가 모이는 곳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광고 효과가 좋으며,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곳에 위치하여 광고를 통한 기업 또는 지자체 홍보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자사 건물을 가지고 있기에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혜택이 주어지고 있으며, 이곳에 입주한 회사 또는 상업인을 위해서는 광고에 상당한 혜택이 주어지기도 한다. 안기석 대표는 "옥외광고 중에서도 전광판은 사람의 이목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 = 코로나19 백신개발에서와 같이 임상실험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이 분야에 대한 관심 또한 높은 게 현실이다. 또 이 과정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알고리즘을 통해 이상반응(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강조되고 있다. 이 같은 시점에 프로큐라티오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임상시험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상반응 관리 솔루션 '프로케어노트'를 개발하여 임상시험에 큰 성과를 만들어 내면서 눈길을 끈다. 미국 국립보건원 클리니컬 트라이얼 분석 결과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점유율은 세계적으로 높은 편이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과 격차가 있는 신약개발과 달리 임상시험 분야는 우리나라가 이미 글로벌 강국 반열에 올라섰다. 임상시험 분야에서는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것. '프로케어노트'를 개발한 프로큐라티오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최창민 교수는 이 분야 전문가다. 그는 국내에서 폐암환자를 가장 많이 진단하고 치료하였던 의사 중의 한 명이다. 또 의료정보 시스템 분야에 오랜 노하우를 가진 서울아산병원의 현직 교수다. 프로큐라티오사는 본지와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와 공동 취재에서 "임상시험 참여자에게 나타나는 부작
(영천=미래일보) 이솜결 기자= 김종형 한국실용댄스생활체육협회장은 "30여년 동안 생활스포츠 개발과 자질 향상을 위해 자신의 젊음을 바쳐 교육을 시킨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종형 회장이 경북지역에서 지도한 실용댄스 동호인들만 약 2,000여명에 이르며 생활스포츠(실용댄스)의 발전과 홍보에 매진한 결과 영천시장으로부터 시민상을 받는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와 표창장을 받았다. 정통 프로페셔널 출신인 김 회장은 "춤에 대해 국민들이 좋지 않은 시각을 갖고 있는데 이제는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자신의 건강에 맞는 맞춤 실용댄스를 개발해 이에 맞는 에어로빅, 요가, 필라테스 등이 보급되고 있는 현실에서 춤 역시 자기의 체력단련을 위한 생활체육으로 인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30여년간 춤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하고 있는 김종형 회장은 국민들의 의식변화와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영천 각 지역 복지관협회에 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종형 회장은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에게는 생활 실용댄스 체육이 적합하다"면서 "그렇게 힘들지 않고도 작은 움직임으로 음악에 맟추어 율동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기분 전환에는 이
(창원=미래일보) 박기연 기자= 본지는 4·15 총선을 앞두고 경남 창원시성산구 선거구에서 출마를 선언한 출마자들을 무순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편집자주] 정의당 경남 창원시 성산구 예비후보인 여영국 의원은 "진보정치 1번지인 창원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행복할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지면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노동자도 행복해 질 수 있다"면서 4.15 총선 출마 동기를 밝혔다. -출마동기는. ▲창원은 산업과 노동을 대표하는 지역으로 창원의 변화가 곧 대한민국의 변화이다. 창원은 중화학공업을 주도한 기계 산업 단지로 대표되는 경제 발전의 한 축이자 우리나라 노동운동의 한 축이다. 이 두 축이 어떻게 발전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발전과도 맥을 같이 하기 때문에 2선에 도전하게 됐다. -예비후보등록 후 활동상은. ▲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힘을 보탰고 코로나19로 힘겨운 자영업자들 응원하기 위해 장보기 활동도 하면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노력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국회와 정부로 전달하기 위해 대정부 질문에서 코로나19 대응과 민생회복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책을 강하게 요구했다. 특히 지난 10일 추경 관련 교육위원회 회의에
(창원=미래일보) 박기연 기자= 본지는 4·15 총선을 앞두고 경남 창원시 진해구 선거구에서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자들을 무순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대표를 역임하며 4선을 지낸 김영선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를 지난 19일 선거사무실에서 만나 출마동기와 각오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출마 동기는. ▲저는 선산김씨 취수공 33대손으로 진해에 가족과 집안이 12대째 살아오고 있다. 고향인 진해가 과거 조선소와 육군대학, 제조업 등의 영향으로 활기찼던 영광은 사라지고 이제는 진해경제가 성장이 멈춘 상태다. 다시 진해를 뛰게 하고, 멈춘 일자리를 늘리고, 살기 좋고 행복한 진해를 만드는 새로운 변화와 새 시대를 열어가는 초석을 다시 다지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예비후보 등록 후 활동상은. ▲새벽 일찍 진해에서 창원으로 또는 부산으로 출퇴근 하는 근로자와 자영업자를 만나봤다. 또 속천항에서 용원까지 진해 구석구석 다니며 지역 내 여러 모임과 행사, 진해 장날에 들려 정성과 믿음을 전하고 있다. 현재 진해구민의 힘들고 어려운 삶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으며, 하나같이 하시는 말씀은 요즘 진해경제가 너무 어렵고 힘들다는 한숨과 대
(창원=미래일보) 박기연 기자= 본지와 인터넷언론인연대에서 4·15 총선와 관련, 경남 창원원시 성산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자들을 무순으로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강기윤 예비후보를 지난 14일 강기윤선거사무실에서 만나 각오 등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출마 동기와 각오는.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오만으로 우리나라 경제가 벼랑으로 치닫고 있다. 이념에 치우친 무리한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 등의 경제정책 실패로 나라 경제는 더욱 나빠지고, 먹고 살기 힘든 서민들의 소득만 더 줄었다. 정책 실패 여파는 우리 창원시에도 직격탄이 됐다. 창원은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 발전을 견인해 온 수출의 요람이자 조국 근대화의 기수였다. 창원국가산단이 그 모태가 됐다. 특히 창원국가산단에는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원전 산업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 창원의 원전 산업은 그동안 창원의 젊은이들에게 일자리와 미래의 희망이 됐다. 또한 수많은 가장들이 가족을 책임지는 생계의 터전이 돼 주었다. 하지만 창원 시민들의 희망은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절망으로 바뀌었다. 창원의 두산 중공업과 285개 원전 협력업체들의 공장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중국기업들이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에 대해 악의적 인수합병(M&A)을 통해 핵심 기술을 빼내가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차이나 머니를 앞세운 중국기업에게 특허기술을 보유했지만 자금력이 약한 기업이나 중국시장을 노크하는 기업들이 속절없이 당하고 있는 것. 지난 21016년 중국 유미도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한 유미소향이 그 대표적인 피해사례다. K뷰티를 이끄는 강소기업의 선두주자였던 유미소향 김주영 대표는 2017년 중국에 100% 자회사 유미소향과기유한공사를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설립했다. 유미소향의 전신은 S소향이다. 김주영 전 유미소향 대표는 합작법인 설립시 공동대표를 맡았으나 일방적 결정으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으나 지난 9월 26일 대법원에서 '해임사실무효'라는 승소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현재 유미소향은 회사의 실체는 없어진 상태로 사업자만 유지되고 있어 거대 중국자본의 피해는 심각한 실정이다. 김주영 전 대표를 지난 20일 만나 소상공인으로 시작해 어렵게 일궈낸 회사를 중국 거대 자본의 한국 우량 강소기업에 대한 사기성 '기업사냥'에 당한 과정을 들어봤다. 김 전 대표는 "젊음을 바쳐 일궈왔던 회사와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장진영 바른미래당 아파트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4일 서울시가 친환경 에너지 생산 및 에너지 전환을 유도해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패널 설치 사업’에 대해 경제적 타당성이 전혀 없는 혈세 낭비 사업이기 때문에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진영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황태연 아파트특위 소위 위원장, 황인직 아파트 특위 수석 부위원장과 함께 서울시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패널 설치 사업’에 대해 기자들과의 공동 인터뷰에서 문제점을 조목 조목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장 위원장은 "미니태양광 패널을 설치 비용이 평균 57만원 정도인데 물론 자기부담급은 6만원이고 50만원 이상을 세금으로 충당한다. 월평균 절약 전기료는 3,122원에 불과하기 때문에 원가를 뽑으려면 최소 180개월, 15년이 소요된다"며 사업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장 위원장은 "태양광 패널이 15년 이상 설치돼 사용할 수 있다면 그나마 낫겠지만 문제는 태양광 패널의 실제 수명은 인버터 수명과 일치한다"며 "관계업계에서는 인버터 수명이 10년에 불과한데 한달에 3000원 전기료 아끼자고 지원대상이 아닌 인버터 교체비 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29일 '저널 인 미디어' 영등포 스튜디오에서 가진 인터뷰를 통해 "오는 2월로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 진도가 빠른 속도로 나가게 될 것"이라며 향후 정세를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정 전 장관은 또 자신을 가리켜 "북한의 일꾼들이 애칭으로 '통일부 땅크'라고 부른다"며 "북한을 관리하는 방법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북한을 도와주고 군사적 긴장을 완화시키는데 협조하도록 그 틀을 짜면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 전 장관은 이어 "그렇게 해서 경제협력을 심화시켜 남북한의 경제적인 상호의존성이 커지도록 만들어 경제공동체가 되면 그것이 사회문화공동체로 넓어지고 정치공동체까지 가면 그 게 통일"이라고 미래를 그렸다. 정 전 장관은 자신이 1945년 북만주에서 태어난 후 학창시절과 통일부 공무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을 말한 후 이어 남북협상 최고 전문가로서 힘든 점이나 기억나는 일화를 묻자 '1994년 김영삼 정부 시절 남북정상회담 추진'을 언급했다. 정 전 장관은 "1994년 김영삼 대통령 정부시절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했다"면서 "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취임 이전 국회의원으로 대표 발의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통과된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은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협의하기 위해 대통령직속의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농정에 관한 대통령 자문에 응할 수 있도록 그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세부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가와 국민경제의 기반인 농어업과 농어촌의 발전 및 농어업인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본회의를 통과한 법률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황주홍, 김현권, 위성곤 의원 등이 발의한 법률을 병합 심사하여 상임위 안으로 수정하여 제출된 법안으로 공포된 후 4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지난 2017년 8월 21일 해당 법을 대표 발의하고 법 통과를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취임하면서 관련 일을 직접 소관하게 됐다. 현재 국내에는 농민들의 쌀값 안정화 촉구, 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최근 외식 창업 시장 내에서 혼밥 및 배달 음식의 수요가 늘어 소자본 배달 창업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요기요' '배달의 민족' '배달통' 등 배달앱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외식업계에 배달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이다.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곳에서 소비자들이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게 최근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배달 열풍으로 1인 창업 등 소자본 배달음식 시장에 청년층, 인건비 부담을 느끼는 기존 창업자 등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누구나 소자본 배달시장에 진입하려고 해도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창업자들이 많다. 이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통큰두마리찜닭' 브랜드를 런칭한 김형준 브라더푸드를 대표를 만나 소자본 창업의 성공 비결과 배달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김형준 대표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한지 4년 정도 됐는데 경기가 어렵다보니 다들 소자본 창업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문의만 들어온다. 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인건비와 임대료가 상승하다 보니 살아남지 못한다"면서 "나홀로 창업, 부부창업이 대세인 것 같고 그렇게 안하면 살아남지 못한다"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일상생활에서 수면(잠)의 질은 건강과 직결된다.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잠)을 어떻게 취했느냐다. 즉 숙면을 취한다는 것은 내일의 효율적 일상과 직결된다. 잠과 관련된 많은 논문을 살펴보면 최소 6시간의 숙면을 취해야 정상적인 상태가 될 수 있고, 8시간을 자면 신체의 모든 기능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게 된다. 라디언스는 열 발생 복합 신소재인 '수호원적외선열선'을 개발, 이를 매트에 접목시켜 수면 개선과 면역력 증진에 매진하고 있다. 김보규 라디언스 대표는 최근 자사의 순환발열 수호적외선열선 매트 라디샤인품에 대한 서울 K대학병원과의 임상 시험 중간보고서 공개를 통해 "원적외선을 활용한 순환발열매트의 실질적인 수면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4주간 48명에게 무작위로 라디샤인(순환발열매트) 전원을 끄거나 켠 상태로 임상시험에 참여하게 했다. 김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사라 매드닉 박사팀은 'REM' 수면에 빠진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기억력이 40%나 더 좋았다"며 "올해 초 있었던 '세계 수면의 날'도 이러한 중요성이 반영된 날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최근 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국 영화나 TV 쇼에서 눈 깜짝할 사이에 얼굴 표정이 수시로 바뀌는 장면을 본적이 있는가? 중국의 가공할 다양한 문화는 그 이해에 앞서 낯선 외국인에게는 주눅이 들기 십상이다. 오천명 감독이 만든 영화 '변검(The King of Mask, 1995)'은 그러한 중국의 문화 중 '변검'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이용해 만든 것으로 실지 공연 이상의 많은 감동을 준 영화로 기억 된다.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이 연출하고 앤소니퀸이 주연한 이태리 영화 '길(La Strada, 1954)'을 보는 듯한 이 영화에서 그 내용도 내용이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변검 기술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바로 '변검(變瞼)'이라는 기예(技藝)로 중국 연극 기법의 하나인 변검술은 무척 어려워서 오랜 연습과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한국 변검 분야의 전수자가 많지 않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동 모 카페에서국내 최초의 한국변검 배우인 연극배우 김동영(金東永·57)을 만나 '변검'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다. 김동영은 중국 가면을 '한국 탈'로 변화시킨 극예술 공연을 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변검 전문 배우다. 그가 쓰는 가면은 한국의 전통 탈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전자상거래를 통한 온라인 시장을 주얼리 비즈니스에 접목해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로 만들겠다" 주얼리 카페 '식스 에비뉴'를 런칭한 한승수 신성스마트 대표는 주얼리 시장에서 이같이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최근 온라인 여성 쇼핑몰 ‘스타일 난다’가 4,000억원대에 글로벌 화장품 기업에 매각되고 역시 의류 쇼핑몰 ‘난닝구닷컴’를 운영하는 ‘엔라인’도 사모펀드에 매각되는 등 연이어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성공 신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 두 기업 모두 패션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며 개성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이에 따라 같은 소비자 층을 가지고 있는 패션 주얼리 역시 온라인을 통한 쇼핑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승수 대표는 다가오는 온라인 패션 주얼리 시대를 준비하며 6조원대의 국내 주얼리 시장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통합 플랫폼을 통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한 대표는 "이를 위해 최근 런칭한 주얼리 카페 ‘식스 에비뉴’는 주얼리와 카페를 결합한 새로운 컨셉의 주얼리 매장"이라며 "세련된 카페 분위기에서 시그니처 음료를 즐기며 주얼리 제품을 체험 및 쇼핑 할 수 있
(서울=미래일보)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팀, 편집 김정현 기자 = 4.27남북선언과 5월27일 2차 남북정상회담일 열리고 싱가포르에서 비핵화를 전제로 한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확실시 되는 등 한반도에 '평화의 빛'이 비추고 있다. 이에 따라 남북 경제협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개성공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6년 2월 박근혜 정권에 의해 강제 중단된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인들에게 재가동이란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한반도가 비핵화되고 남북경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신뢰와 빗장을 제일 먼저 여는 곳이 다름 아닌 개성공단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70년 냉전을 끝내고 평화의 시대로 나아갈 역사적 격변기에 평화를 견인할 개성공단의 재개는 어떻게 준비되고 있을까.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팀은 지난 28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사무실에서 김진향 이사장을 만나 공단재개 준비 상황을 들어봤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에 대해 설명해 달라.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6.15공동선언에 입각해 2004년도에 만들어졌다. 개성공단에서 우리 기업을 설립하고 물건을 만들어서 반출하는 것과 공단 운영과 관련된 전체적인 것을 담당한다. 개성공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