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코로나19 최일선 의료현장에서 환자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력의 사기진작과 처우개선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코로나19 감염관리수당'이 시행된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감염관리수당 지원 내용을 담은 '감염관리수당 지급지침'을 마련, 3월 중 환자의 접촉빈도,난이도 등에 따라 하루 5만-3만-2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수당은 올해 예산에 6개월분 1200억원으로 반영되었으며, 오는 3월 22일에 시행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코로나19 감염관리수당의 지급 기준은 코로나19 환자의 접촉 빈도,업무난이도,위험 노출 등 업무 여건을 고려해 수당 지급대상과 직종별로 일 5만-3만-2만 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6월 30일까지 기간 중 실제 근로를 제공한 근무일 수에 대해 수당을 지급하는데, 다만 코로나19 유행상황에 따라 지급 기간을 조정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자는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지정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준중환자 치료 병상 및 감염병전담병원 등의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보건의료인력이다. 감염관리수당 지급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SBS는 2022 설 특집으로 5편의 특선 영화를 준비했다. 또 다시 오미크론 영향으로 연휴 동안 이동이 제한되면서 이번 설 연휴에도 영화는 방콕 생활에 필수가 되었다. SBS가 준비한 영화는 따끈 따끈한 최신작인 '싱크홀'과 '강릉', 그리고 대중의 사랑과 인기를 확인했던 '사자'와 '#살아있다', 그리고 '82년생 김지영'이다. 단, '양당 대선 후보 TV 토론회' 일정에 따라 방송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 ◆ '미션파서블' - 1월 30일(일) 밤 11시 5분 방송 / 김영광, 이선빈 주연 연휴에는 코미디가 최고다. 돈 되는 일이라면, 내 통장에 입금만 되면 뭐든 한다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 그리고 그의 앞에 현금 천만 원을 들고 나타난 비밀 요원 '유다희'.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급조된 아찔한 공조를 다룬 영화. 김영광과 이선빈의 찰떡 호흡이 만들어낸 2021년 최고의 코믹 영화로 손꼽힌다. ◆ '사자' - 1월 31일(월) 오전 9시 50분 방송 / 박서준, 안성기 주연 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뒤 신의 존재를 믿지 않는 격투기 챔피언 박서준. 어느 날 손바닥에 생긴 원인불명의 상처로 고통받다 우연히 구마사제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25일 "26일부터 예방접종자에 한해 현재 10일의 격리기간을 7일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브리핑에 나선 박 총괄반장은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라) 재택치료관리체계를 더 효율화하고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총괄반장은 이어 "미접종자는 7일 이후에도 3일간 자율적으로 격리를 해야 한다"면서 "또한, 앞으로의 방역상황을 고려해 현재 하루 2~3회 정도의 건강모니터링 횟수를 1~2회 수준으로 완화하는 방안도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총괄반장은 "오미크론이 본격적으로 델타를 대체하면서 당분간 확진자 증가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대규모로 무증상,경증 확진자가 증가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재택치료 환자 수와 비중이 점차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재택치료 대응방안을 마련, 재택치료자 증가에 대비해 관리체계를 효율화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26일부터 현재 10일간의 관리기간을 7일 동안 건강관리로 단축하고,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7일 동안 건강관리 후 3일간의 자율격리를 실시해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24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증상으로 인과성 근거 불충분 판정을 받거나, 접종 후 6주 내 입원치료를 받은 경우 방역패스 예외자로 인정된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지난 20일 정례브리핑에서 방역패스의 예외범위 확대에 대해 다시한번 안내를 했다. 권 제2본부장은 "24일부터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하시거나 또는 쿠브 앱, 또는 전자출입명부 플랫폼의 접종내역발급 업데이트로 들어가셔서 유효기간 만료일이 없는 방역패스 예외확인서를 발급받으실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인과성 근거 불충분 판정을 받은 대상자는 별도의 절차나 의사 진단서 등 증빙서류 없이 종이, 전자 예외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이상반응 의심증상으로 접종 후 6주 이내에 입원치료를 받은 경우, 예외확인서 발급을 위해서는 보건소에 입원확인서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입원치료를 받았다'는 의사의 진단서를 제시한 뒤 방역패스 예외자로 전산등록해야 한다. 그리고 최초 1회에 한해 보건소에서 전산등록 후 쿠브앱과 전자출입명부 플랫폼에서 '접종내역 발급,업데이트'를 하면 전자 예외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다.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기획재정부는 내년 국민참여예산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새해 1~2월 두 달 동안 국민제안을 접수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올해 국민참여예산사업은 71개 사업, 1,429억원이 반영돼 2018년 제도 도입 이후 꾸준히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내년 참여예산에도 이러한 국민참여의 열기를 반영해나갈 예정이다. 국민참여예산 홈페이지(www.mybudget.go.kr)를 통해 다음 달 말까지 접수된 국민제안은 각 부처의 적격성 검토를 거쳐 오는 5월 말까지 2023년도 예산안으로 요구하게 된다. 국민참여예산은 중앙정부에서 수행할 수 있는 모든 재정사업에 대해 제안할 수 있지만, 대규모 SOC 사업과 같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은 제외한다. 국민제안이 적격 판단을 받을 경우 소정의 기념품을 주고, 정부예산안으로 반영될 경우 우수제안인증서, 기념품과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수여한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더불어 청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민제안' 활동도 실시해 보다 심도 깊게 의견을 청취하고, 각 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재정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국민제안과는 별도로 국민토론을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김영철이 '태종 이방원'의 제2막을 열게 된다. 8일(토) 밤 9시 40분에 방송하는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9회에서는 운명의 흐름 속에서 거부할 수 없는 결단을 내려야 하는 이성계(김영철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이방원(주상욱 분)은 정몽주(최종환 분)에게 위해를 가하지 말라는 아버지 이성계의 뜻을 어기고 가문의 앞길을 막고 목숨까지 위협하는 정몽주를 제거했다. 소식을 접한 이성계의 분노는 하늘을 찌를 듯했고, 결국 이방원은 집에서 내쫓기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이런 가운데, 이성계와 강씨(예지원 분)의 평화로운 한때가 포착됐다. 강씨는 이성계가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가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남다른 부부애를 보여왔다. 행복도 잠시, 이성계는 정도전(이광기 분)과 자신을 따르는 신하들의 등장에 또다시 고민에 빠진다. 비장한 표정으로 화려한 함을 들고 있는 정도전과 이성계의 굳은 표정이 긴장감을 불러온다. 이성계의 결심은 정도전을 비롯한 그를 따르는 신하들의 환대를 받는다고. 새 나라 조선의 건국이 가까워지며, '태종 이방원'이 선사할 제2막을 향한 기대감도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올해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선발 인원이 6819명으로 확정됐으며, 고용안전망 강화와 범죄예방 및 수사, 방역지원과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민생지원 인력 채용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 등을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9급 공채 5672명, 7급 공채 785명, 5급 공채 362명(외교관후보자 40명 포함)이다. 이 중 일선 현장에 배치될 7, 9급 공채 인원은 총 6457명으로, 전체 선발 인원의 94.7%에 해당한다. 올해 선발 인원은 퇴직자와 대민행정 서비스 제공 수요 등을 고려해 결정됐으며, 전년도 선발인원 6825명과 유사한 수준이다. 주요 선발 분야는 ▲고용노동직, 직업상담직, 세무직 등 고용안전망 확대 ▲보호직, 검찰직, 교정직 등 범죄예방 및 수사 등 국민안전 보장 ▲방역지원 및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 민생지원 인력 강화 등이다. 지역별 노동청과 고용센터에서는 근로감독과 고용지원금 지급 업무를 수행할 고용노동직 565명, 취업취약계층 대상 취업,생계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정부가 내년 상반기 중 78조원 규모로 2030년까지의 전력망 보강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을 2025년까지 구축하고, 대규모 풍력발전단지에 대해서는 송전사업자가 공동접속설비를 사전에 구축해 단지 준공 즉시 계통망에 연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9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박기영 2차관 주재로 '전력계통 혁신 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력계통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전력계통 혁신방안은 산업부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전력계통이 직면한 문제를 전력망 건설, 운영, 제도 측면에서 분석하고 추진과제를 담아 일차적으로 도출한 내용이다. 산업부,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고민해 마련했다. 혁신안에 따르면 산업부는 장기간 소요되는 송전망 건설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현재 수립돼 있는 전력망 계획인 제9차 장기 송, 변전설비계획에 NDC 상향을 반영한 전력망 보강 로드맵을 차기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전에 선제적으로 마련해 적극 반영한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력망 보강에 총 78조원이 필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지난 24일 "격리해제 조치는 치료를 제한하는 것이 아닌, 격리를 해제해 코로나 병실에서 일반병실로 옮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이 제1통제관은 "이는 코로나 전담치료병상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하나의 목적"이라며 "치료가 중단되는 듯한 오해나 잘못된 정보에 대해서도 거듭 주의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대본은 증상이 호전되거나 격리 해제된 환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전원, 퇴원을 거부할 수 없으며, 환자가 거부하는 경우 치료비 본인 부담 및 1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 제1통제관은 "격리해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원, 전실명령은 증상 발현 후 20일이 지난 환자에 대해서 격리를 해제하고 일반치료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결코 치료를 중단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20일이 경과하면 감염 전파력이 없기 때문에 격리치료에 소요되는 고도의 의료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일반 중환자실 또는 병실로 전원, 전실, 퇴원조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과정에서 여전히 격리치료가 필요하다고 의료진이 판단하게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정부가 오는 27일부터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로 피해가 발생한 320만명에게 100만원씩, 총 3조 2000억원의 방역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신속한 피해지원을 위해 영업시간 제한을 받는 소상공인은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간주, 별도의 서류증빙 없이 지원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들의 피해회복과 방역활동 지원을 위해 지급하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의 세부 지원계획을 지난 23일 발표했다. 이번 방역지원금은 단계적 일상회복 중단과 영업시간 제한 등에 따른 피해를 신속히 보상하기 위해 지급하며 내년 2월에 지급될 '2021년 4분기 손실보상금'과는 별개다. 또 방역조치가 종료된 후에 지급된 지난 4차례 재난지원금과 달리 방역조치 기간 중에 지급이 시작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과 소기업 중 매출이 감소했거나 감소가 예상되는 사업자다. 영업시간이 제한된 소상공인은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즉시 지원받을 수 있다. 영업제한을 받지 않은 일반 소상공인은 올해 11월, 12월 혹은 11∼12월 월평균 매출이 2019년이나 지난해 동기 대비 감소했을 경우 지원받는다. 다만 버팀목자금플러스나 희망회복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한류닷컴(대표 이효진)이 주관하고 복지TV, 더데일리뉴스, 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 파이낸셜경제, 차이나미디어가 공동 협찬한 '2021 한류문화대상시상식'이 20일 오후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로운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새누리당 제19대 국회의원이자 전 SBS 프로덕션 제작프로듀서 출신인 '2021 한류문화대상시상식' 박창식 대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고난과 어려움에도 한류문화에 관심을 가지며, 끊임 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문화발전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류문화대상 시상식 수상자분들께 진심 어린 축하의 인사를 건넨다"고 환영사를 밝혔다.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은 지면 축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꿈을 실현하고 희망을 전해주는 '한류문화대상 시상식'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최근 전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오징어게임'의 영향으로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어 "저 또한 국회에서 한류문화가 대한민국 국가 이미지를 상승시키고, 세계로부터 문화인으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 한류문화대상 시상식은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본 시상식 전, 궁중한
(경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세계 10대 호텔 브랜드인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경주'가 16일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1819-21번지에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코로나19 방역을 준수하며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오픈식에는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경주 김정훈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원자력연구원 우상익 단장, 울산광역시 북구의회 임채오 의장, 경북도 의회 박차양 의원, 박병훈 전 도의원, 베스트 웨스턴 한국법인 최영철 대표,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경주 호텔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과 MOU를 체결하고 향후 상호 협력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협의했다. 2018년 11월 분양형 호텔인 라마다호텔 앤 리조트 경주라는 브랜드로 오픈했으나, 3년여 동안 법정 공방이라는 내홍을 겪어 왔다.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경주는 앞으로 동경주 지역에 추가로 300여억원을 투자해 리조트와 호텔 관련 사업을 이어 나가며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의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계획이다. 김정훈 대표이사는 "세계 10대 호텔 브랜드인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경주 호텔 오픈으로 동경주권 최고의 숙박시설로 거듭나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창작에 대해 고민하는 젊은 창작자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창작자를 위한 창작워크숍' 공모 접수를 12월 20일(월)부터 12월 24일(금)까지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문화공간활용 전통공연' 사업을 통해 문화공간과 융합한 다양한 전통창작공연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공연예술 생태계에 맞는 새로운 지원책 모색을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코로나19 이후 공연예술계는 영상 제작과 같은 다양한 융합 작업이 펼쳐지고 있지만 이러한 경험은 일부 예술가들에게 제한돼 예술가들의 경험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양극화 현상이 예술계 안에 고착되지 않기 위한 새로운 대안 모색과 지속가능성 확대를 위한 첫걸음이다. 이번 워크숍은 '만남과 헤어짐'이라는 큰 주제 안에서 '창작의 개념'과 '창작 방법론', '질문들', '발표회', '설계도 제작'으로 구성된다. '창작의 개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손혜리의 '생각의 발견'으로 시작한다. '스탠포드 디스쿨'의 기상천외한 창의력 프로젝트를 다룬 저서 '인지니어스' 및 뇌과학자와 예술가가 함께 밝혀낸 인간 창의성의 비밀을
(서울=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한국PR협회가 지난 13일 'PR 피플 토크(People Talk)' 행사를 하고 '2021년 올해의 핫 이슈 톱7'을 발표했다. 올해의 이슈 키워드 1위에는 '비대면'이 55.1%의 압도적인 응답으로 올랐으며, 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접촉, 온라인 언택트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2위는 '공정'이 12.0%, 3위는 'OTT'가 10.4%, 4위는 'ESG'가 8.9%, 5위는 '진실과 팩트' 5.1%, 6위는 '소통' 5.0%, 7위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1.7%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PR협회 지속가능위원회(위원장 조삼섭 숙명여대 교수)가 2021년 올해의 다양한 이슈들 가운데 선정한 10대 키워드를 바탕으로 조사 전문회사 엠브레인이 11월 일반인 1000명에게 올해의 핫 이슈 톱7에 대한 중요도 인식을 조사한 결과이다. 한국PR협회 김주호 회장은 "이번 2021 올해의 핫 이슈 톱 7 선정은 시대의 변화에 따른 우리 사회의 중요한 이슈 키워드들과 이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살펴보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PR협회는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회적 이슈 발굴 및 PR과 소통에 대한 국민의 인식 제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 4일 오후 '서울문학의·집'에서 시와수상문학작가회 하반기 문학행사가 진행되었다. 시와수상문학작가회는 1년에 상반기와 하반기 두번 정기행사를 진행해 오는 행사로 작가들의 정기모임 및 신인문학상을 시상하는 장이다. 오랜 시간 시와수상문학작가회를 이끌어오던 故 정병국(소설가) 대표의 뜻을 기리어 빈 자리를 지켜내려는 작가들의 마음이 모아지고 있는데 작가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2022년도 신임회장으로는 송수복 시인이 그 자리를 맡았다. 박소향 사무국장의 사회로 송수복 신임회장이 참석자를 소개했고 김송배 시인의 축사와 송병훈 아시아문예 회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제주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농사를 지으며 시를 공부한 백애숙 시인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참석자 모두의 시낭송으로 마무리가 된 이번 행사에서는 또 우체부로 정년퇴임 후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며 인생 2모작을 시간하며 지나간 20대와 30대의 진한 꿈을 엮어 처녀시집을 발간한 박선정 시인의 '젊은날의 초상' 시집이 발간되어 많은 작가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 번의 결호 없이 발행되어오던 계간지 제55호와 제56호가 정병국 대표 추모의 글로 나오게 된 것 또한 갑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