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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유승민 "GM 군산공장 폐쇄, 국내 자동차산업 적신호…근본적 점검해야"

박주선 "GM군산공장 폐쇄, 문재인 정부는 재가동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책 마련해야"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19일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이 국내 자동차 산업의 전반적인 위기의 적신호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전북에서 열린 제1차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번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는 한국 자동차 산업 전체의 위기가 될 수 있는 적신호"라면서 "정부는 자동차 산업의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점검에 나설 때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중심지인 울산에서도 석유화학보다 자동차산업의 위기에 대한 걱정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도 예외가 아닐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군산공장 폐쇄 결정을 계기로 문재인 정부는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위해 전반적인 검토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미국GM의 한국 철수 방안에 대해 정부가 이를 막을 대책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자동차 산업과 관련한 고용유지가 중요한만큼 정부의 다각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바른미래당 창당 이후 처음 열린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주선 공동대표는 "바른미래당 창당으로 우리나라 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지역과 이념, 세대를 뛰어넘는 통합정당이 출범했다"면서 "그 첫번째로 전북을 방문하면서 '대도무문'과 '대도무적'의 정신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힌다"고 말했다.

박주선 공동대표는 이어 "GM군산공장의 폐쇄에 대해 문재인 정부는 남탓을 할 것이 아니라 재가동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밝히고 강력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는 바른미래당과 더불어민주당의 2강 체제로 치러지고 최종 승자는 우리 당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하고 면서 "당의 전국적인 지지도 상승과 좋은 후보를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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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화 수필가, 다섯 번째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꽃은 모든 생명 가진 것들의 원형이다. 자연이고 인공이다. 인간이 갖고자 하는 사랑이며 위로며 성찰이다."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제1회 김만중문학상을 수상한 송명화 수필가가 최근 수필들을 묶어 다섯 번째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를 에세이문예사를 통해 출간했다. 권대근 평론가(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는 "문학성 높은 수필을 쓰는 작가이며, 수필창작이론서를 낸 학자인 송명화 수필가의 수필은 인식을 통한 수필 쓰기가 창작의 바탕을 이루어서 작가의식이 투철하면서도, 문학적 장치를 세련되게 사용하여 연상과 상상을 통한 감동의 고지로 독자를 이끈다"며 "교과서 수필로도 추천하는 까닭이다"라고 말했다. 송명화 수필가는 이번 수필집 <꽃은 소리내어 웃지 않는다>에서 꽃이 상징하는 것을 읽어내는 기회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삶과 사람과 사회와 생명과 환경에 대해 새로운 사유의 세계로 들어섬과 동시에 독자는 동참과 치유라는 멋진 체험을 하게 유도하고 있다. 송명화 수필가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현재 (사)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회장, 계간 에세이문예 주간으로 활동하며 부산교대육대학교 평생교육원 문예창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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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재해구호협회, 군산시와 재난 예방·대응 업무협약 체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재난·재해 대비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인 복구를 위한 협력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후 위기로 재난·재해가 일상화됨에 따라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재해구호 활동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날이 갈수록 그 위협이 커지는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군산지역 내 효과적인 재난 예방·구호 활동을 위해 군산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해 군산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응급구호키트 1백세트, 생수 1천병, 컵라면 등 구호물품 3천1백여개를 지원한 바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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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의원, 22대 총선 출마 선언 기자간담회…1호 공약 '동북아 플랫폼 도시 군산' 및 세부 과제 제안 (군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16일 군산시청과 전북의회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의겸 의원은 "새만금을 중국의 자본과 사람이 몰려오는 관문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동북아 플랫폼 도시 군산'을 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 여기에는 3대 특구와 상설 당정협의체가 세부 과제로 담겼다. 김의겸 예비후보는 16일 군산시청 브리핑룸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폭주 기관차 윤석열 정권을 멈춰세우겠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김의겸 의원은 지난 11일 당 검증위원회의 '적격' 판정을 받고 1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바 있다. 김 의원은 "기자시절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처음으로 세상에 알렸다"며 "국회의원으로서도 최전선에서 가장 뜨겁게 윤석열 정권에 맞서 싸웠다고 자부한다. 다가오는 큰 싸움에서 이겨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의겸 예비후보는 이어 총선 1호 공약으로써 '동북아 플랫폼 도시' 군산을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의 군산시는 아슬아슬하다"며 "2022년에는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기까지 했다.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공약의 필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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