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추진위원회는 28일 공동 위원장에 안철수•유승민 대표를 인선하는 등 5개 분과를 구성하고 통합에 속도를 높인다.
통추위는 인재영입위, 기획조정분과위, 총무·조직분과위, 정강정책·당헌당규분과위, 정치개혁·비전분과위 5개 분과로, 실질적인 통합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인재영입위에는 국민의당 김중로·이동섭 의원과 바른정당 정병국·이혜훈 의원이, 기획조정분과위에는 국민의당 이언주·권은희·이태규 의원과 바른정당 이학재·오신환·정운천 의원이 인선됐다.
총무·조직분과위에는 국민의당 김관영 사무총장, 바른정당 김성동 사무총장이 맡는다.
정강정책·당헌당규분과위에는 국민의당 채이배,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이, 정치개혁·비전분과위에는 : 국민의당 오세정,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인선됐다.
대변인은 바른정당의 유의동 의원과 민현주 전 의원, 국민의당의 신용현·김수민 의원이 선임됐다.
한편 분과위원회별 인선안을 확정한 통추위는 29일 첫 확대회의를 열고 통합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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