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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박남춘 의원, 전자정부법‧지방공기업법 등 개정안 발의

공공기관과 민간 간 계약분쟁조정절차 마련으로 편의성 제고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남동갑)은 전자정부시스템의 효율적인 성과관리체계 마련 및 공공기관과 민간 간의 계약분쟁조정절차 신설을 주요 골자로 한 전자정부법, 지방공기업법,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자정부법 개정안은 전자정부사업의 발전 속에 정보시스템 관련 예산은 매년 크게 늘어 2012년 2조7,257억원(정보시스템 수 1만7,004개)에서 2015년 3조3,753억원(2만116개)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렇지만 정작 구축된 정보시스템의 제대로 된 성과 및 운영관리는 마련되지 못하고 있어 사업의 책무성,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체계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전자정부 정책의 효율성 및 이행력 제고를 위해 전자정부 성과관리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전자정부사업의 추진실적과 정보시스템의 운영관리를 강화하는 등 효과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책임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는 것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개정안은 업무수행에 있어 지방자치단체와 동일하게 사회적 책임과 공정성을 요구하지만 민간기업(개인포함)간의 계약 분쟁 시에는 지자체와 달리 상대적 약자인 민간업체 대한 분쟁해결 수단이 마련돼 있지 않아 결국 소송을 통해서만 해결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과의 계약분쟁에 대해서도 사전 분쟁조정절차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민간업체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분쟁조정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하도록 지원했다.

박남춘 의원은 “수조원의 예산이 집행되는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국민들이 겪는 고충을 개선하는 것은 정부와 국회의 기본적인 책무인 만큼, 본 개정안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과 성과관리가 이루어지도록 개선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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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비스, 피아니스트 임윤찬 싱가포르 리사이틀 포함한 여행 패키지 출시…2024 문화여행 프로젝트 본격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K클래식 인기가 K팝 못지않다. 클래식 특성상 해외 무대에 오르는 일이 많아 '공연 간 김에 여행'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 리사이틀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여행지에서 공연을 보는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공연지에서 여행을 즐기는 문화여행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2024년 6월 28일,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콘서트홀에서 임윤찬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윤찬은 2022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로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며 클래식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주인공이다. 2024년 4월에 발매될 쇼팽 에튀드 음반은 선주문만으로 인기 상위권에 올랐고, 국내/해외 모든 공연의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6월 싱가포르 공연 티켓 역시 빠르게 매진됐지만, 투어비스에서는 예매가 가능했다. 단독 티켓이 아닌 공연 일정에 맞춰 해당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항공, 호텔, 명소 등이 포함된 3박 5일 여행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한 덕분이다. 해당 상품은 단독 티켓 판매에 비해 예약 속도는 느렸지만, 취소율은 1%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낮았다. 이에 따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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