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0 (토)

  • 흐림동두천 1.7℃
  • 흐림강릉 2.6℃
  • 흐림서울 3.6℃
  • 대전 5.9℃
  • 흐림대구 6.1℃
  • 울산 6.9℃
  • 광주 5.5℃
  • 부산 7.4℃
  • 흐림고창 4.9℃
  • 제주 11.2℃
  • 흐림강화 1.9℃
  • 흐림보은 5.4℃
  • 흐림금산 5.0℃
  • 흐림강진군 6.7℃
  • 흐림경주시 6.2℃
  • 흐림거제 8.1℃
기상청 제공

사회

전북 익산시, 2017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대상' 및 '최우수상' 등 3관왕

2017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대상 선정…기관 표창 및 부상 수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및 '사회적 경제 및 일자리창출' 분야에서도 각각 최우수상 수상

(세종=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전국 226개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7년 복지행정상 합동 시상식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과 포상금 5,000만원을 수상했다.

익산시는 또 이번 시상식에서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자원연계' 분야에서 대상 수상에 이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에서 최우수상(3,000만원)과 '사회적 경제 및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최우수상(1,500만원)을 수상하는 등 2017 보건복지부 지역보건복지 평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익산시는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자원연계 분야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2016년 희망복지지원단 최우수상에 이어 2017년에 대상을 수상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분야에서는 단연 전국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통합사례관리에 있어 민간 자원발굴을 통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사례관리의 사례 수준을 종합평가했으며, 익산시의 노력과 민관의 지역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참여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통합사례관리는 시장과 함께하는 통합사례회의, 민관공동 사례관리, 좋은 벗 공동방문팀 운영, 사례관리 실무단 운영, 통합사례 교육 교안 제작 참여, 다수의 사례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등의 우수사례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자원발굴 및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의 안정적 지지기반을 마련하고, 민・관 연계 협력 강화와 활성화를 이뤄 복지욕구의 탄력적 대응과 지역자원 참여 활성화를 이끌어냈다.

지역공동체 기반을 마련해 탄탄한 지역인적 안전망을 구성하고 활발한 참여와 자율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이뤄내 민간 부문의 광범위한 참여를 끌어낸 노력들이 높이 평가 되었다.

익산시는 집배원, 보험설계사 등을 구성된 ‘희망복지지원사업 네트워크’를 구성(120명)·운영하고 ‘좋은 이웃들’을 활발히 운영하여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상담, 가정방문, 심리, 정서적 지원 등을 실시(161건 발굴, 20세대 5,293명 지원)하였고,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한 통합사례관리 전문성 강화하였으며,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를 활성화하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주민 스스로가 복지의 주인이 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챙기며, 소통과 협력하는 끊임없는 노력이 따뜻한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도시 조성과 시민이 행복한 품격 있는 복지 익산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헌신의 노력을 기울인 수상 지역과 수상 공무원을 격려하였다.

아울러, 동절기를 맞아하여 민간과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강조했다.

 

또한, 내년까지 3천500개 읍면동 전체가 찿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기반 구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시군구 단체장과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i24@daum.net

배너
제8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최초 수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이 '제8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을 최초로 수상했다. '한국 뮤지컬 어워즈'는 한국 공연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공연된 뮤지컬 시장을 결산하고 분석해 뮤지컬의 미래를 준비하는 동시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수상 부문에 최초로 특별 부문 '아동가족뮤지컬상'이 신설됐다. 뮤지컬 시장에서 아동가족 부문의 비중이 확대된 만큼 관객 저변 확대에 기여한 바를 인정해 수상에 의미를 더한다. 아동가족뮤지컬의 수가 많아져 쟁쟁한 후보작품들이 경쟁한 가운데 중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이 최초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아동가족특별상 시상을 진행한 고희경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장은 "그동안 뮤지컬 시장에서 아동가족뮤지컬이 양적으로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성장하면서 뮤지컬 관객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아동가족뮤지컬을 조명하고 시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시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 뮤지컬 어워즈의 후보추천위원회는 1차, 2차에 걸쳐 작품성, 흥행성, 창작성을 고려해 최종 후보 4편을 선정했다. 수상작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은 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전국재해구호협회, 군산시와 재난 예방·대응 업무협약 체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군산시(시장 강임준)와 재난·재해 대비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 효율적인 복구를 위한 협력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후 위기로 재난·재해가 일상화됨에 따라 위기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대응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민·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재해구호 활동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날이 갈수록 그 위협이 커지는 기후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군산지역 내 효과적인 재난 예방·구호 활동을 위해 군산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해 군산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응급구호키트 1백세트, 생수 1천병, 컵라면 등 구호물품 3천1백여개를 지원한 바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

정치

더보기
한·일 북핵수석대표, 서울서 만나 "北 도발 규탄…대북대응 공조" 강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일 북핵수석대표가 서울에서 만나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해 규탄하고, 역내 긴장감을 조성하는 행위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나마즈 히로유키(鯰博行)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17일 오후 한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북한이 연초부터 서해 포병사격,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전쟁시 대한민국 완전 점령’을 포함하는 헌법 개정을 예고하는 등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무모한 언행을 계속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 이어 양측은 "긴장고조의 원인을 호도하며 전쟁을 위협하는 북한의 공세적 언행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러한 행위는 한미일 안보협력만을 강화시킬 뿐이며, 양측은 역내 불안정을 야기하는 북한의 행동에 긴밀히 공조하며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에 대해서도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데 대해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측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방러를 포함한 최근 러북관계 동향과 평가를 공유하고, 러시아가 스스로 밝힌 것처럼 러북 교류·협력이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