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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국회 예결위, "예산안 법정시한 내 합의처리에 최선 다 할 것"

"최저임금, 공무원 증원 등 때문에 예산안 심사 완료 못해"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30일 예산안 법정 기간(12월2일)에 ‘2018년도 예산안’ 여야 합의처리를 다짐했다.

백재현 예결위원장은 유후덕(더불어민주당), 김도읍(자유한국당), 황주홍(국민의당) 간사와 함께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법이 정한 예결위 심사기한인 오늘까지 예산안 심사를 마치지 못했지만 쟁점사항을 조속히 매듭짓고 12월 2일까지는 예산안이 본회의에서 정상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위원장은 예결위의 예산안 심사 경과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위한 공청회, 종합정책질의 및 부별심사를 위한 6차례의 전체회의 개최, 2주간에 걸친 감액심사, 감액 보류사항 심사 및 각 교섭단체의 정책사업을 중심으로 한 증액심사를 진행해 왔다고 그동안의 예결위 행보를 밝혔다.

백 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국민의 입장에 서서 한 푼이라도 절감하려고 노력했으며, 또한 법정 기일 내에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여러차례 자정을 넘겨가며 치열한 논의를 계속해 왔다"며 " "국회법상 본회의 자동부의(12월 1일 0시)를 불과 몇 시간 앞둔 이 시각까지도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어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중소기업 지원, 공무원 증원에 대해 구체적인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고, 기획재정위원회의 세법 개정안 심사 미완료, 한정된 재원을 적재적소에 배분하는데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예산안 심사가 마무리되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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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대 한국예총 회장에 조강훈 후보 당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29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회장에 서양화가인 조강훈(63) 전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이 당선됐다. 한국예총은 2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방송회관 2층 코바코홀에서 제29대 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조강훈 후보가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조강훈 회장의 임기는 당선 즉시 시작됐다. 조강훈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30만 회원을 보유한 한국예총을 글로벌 예술문화의 허브이자 최고의 예술 메카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예술인을 위한 모든 일에 앞장서 한국예총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강훈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총 위기의 현주소에 대한 확실한 실태 파악과 진단을 통해 회원협회와 공감하고 혁신해가는 협업의 장을 만드는 '혁신 예총' △협의체 규정과 질서를 훼손하면서 이를 준수하지 않고 위기를 초래한 요인을 분명하게 살펴 바르게 조치하는 '바른 예총' △변화한 시대와 변화할 시대를 명확히 읽어내 회원과 함께 대안을 만들어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희망 예총'을 제시했다. 조강훈 회장은 또한 한국예총 제정을 공고히 하고, 다가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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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 위해 노력할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저와 정부는, 3·1운동의 정신인 자유의 가치를 지키며,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말했다. 윤 대통려은 아울러 "독립과 건국, 국가의 부흥에 이르기까지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이 후손들에게 올바르게 기억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수많은 역경과 도전을 극복해 온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여정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3·1운동을 기점으로 국내외에서 여러 형태의 독립운동이 펼쳐졌다"면서 무장독립운동, 외교독립운동, 교육과 문화독립운동 등을 언급하며 "이 모든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누구도 역사를 독점할 수 없으며, 온 국민과, 더 나아가 우리 후손들이 대한민국의 이 자랑스러운 역사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면서 "이제 우리는, 모든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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