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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민중당 공식 창당…옛 통진당 인사 주축(?)

새민중정당·민중연합당 공식 통합 선언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민중당이 15일 공식 출범했다. 민중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새민중정당과 민중연합당 합당을 최종 완료했다.

한편 민중당 주요 인사에 옛 통합진보당 인사들이 주축을 이뤄 ‘제2의 통진당’이라 시각이 팽배하다.

민중당은 상임대표에 김종훈 전 새민중정당 대표와 김창한 전 민중연합당 상임대표를 선임했다. 원내대표는 윤종오의원이 맡았다.

공동대표에는 강규혁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위원장, 김기형 전농 정치위원장, 김은진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손솔 민중연합당 흙수저당대표, 안주용 민중연합당 농민당대표, 이화수 새민중정당 여성위원장, 장지화 민중연합당 엄마당대표, 정태흥 민중연합당 공동대표가 선임됐다.

이어 민중당은 오후 2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1만여 당원이 모인 가운데 광장출범식을 열고 출범을 자축했다.

민중당은 출범식에서 ‘전쟁, 비정규직, 차별이 없는 나라’를 기치로 내걸고 시청 광장에서 보신각까지 거리 행진을 했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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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 자위대 '대동아전쟁' 표현 논란에 "한일 간 필요한 소통 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일본 육상자위대가 금기어인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대동아전쟁'이라는 용어를 공식 SNS 계정에 사용했다가 삭제한 것과 관련해 "한일 간에 필요한 소통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가 일본 측에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는가'에 대한 취지의 취재진의 질문에 "(대동아전쟁) 표현에 대해선 일본 정부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며 "일본 측 스스로 관련 표현을 삭제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이같이 답했다. 이에 앞서 일본 육상자위대는 이달 5일 X(옛 트위터)에 "32연대 대원이 ‘대동아전쟁’ 최대 격전지 이오지마에서 개최된 일미 전몰자 합동 위령 추도식에 참가했다"고 썼다. 대동아전쟁은 이른바 '일본제국'이 서구 열강에 맞서 싸웠다는 뜻의 용어로, 식민 지배와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는 용어이다. 일본 패전 후 미 연합군최고사령부는 공문서에서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금지했고, 지금도 일본에서는 사실상 금기어로 인식되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자위대는 사흘 만인 지난 8일 게시글을 삭제했다. 우리나라의 육군본부에 해당하는 자위대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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