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30 (화)

  • 맑음동두천 -6.2℃
  • 맑음강릉 -0.5℃
  • 박무서울 -3.1℃
  • 박무대전 -3.2℃
  • 맑음대구 -2.2℃
  • 맑음울산 1.7℃
  • 구름많음광주 -0.5℃
  • 구름조금부산 4.2℃
  • 구름조금고창 -2.0℃
  • 흐림제주 5.8℃
  • 맑음강화 -3.6℃
  • 맑음보은 -6.0℃
  • 맑음금산 -5.9℃
  • 맑음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2.7℃
  • 구름조금거제 -0.1℃
기상청 제공

사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통학로 금연구역 지정 촉구

27일 국회서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조속 통과 설명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아동 통학로의 금연구역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진선미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과 함께 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등하교 환경 개선을 위한 발표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돼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등학교 할 수 있는 환경이 하루빨리 만들어져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간 전국 통학로의 흡연실태를 현장조산한 결과 아동들이 겪는 피해는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시행했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와 인근 통학로 200곳 중 196곳에서 지속적인 흡연이 발생했다. 이중 122곳에서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흡연이 일어나고 있었다.

 

아동대표로 참석한 정호영(서울등마초 4)군은 우리가 매일매일 걷는 통학로인데 금연구였으로 지정되지 않은 곳이 너무 많은 것 같다하루 빨리 통학로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학로 흡연실태 조사에 참석했던 김백민(경북 구룡포초 4)군은 금연구역인데도 담배를 피우고 아무 곳에나 버리기까지 해 환경정화시간에 담배꽁초와 라이터를 줍고 있다학교주변 금연구역의 관리와 단속을 철저히 해 달라고 요청했다.

 

노규연(서울 등마초 4)양은 어른들이 금연구역임을 명확히 알수 있도록 표지판을 잘 만들어 붙여달라고 호소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아동 통학로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발의한 서영교 진선미 윤소하 의원들도 참석해 아이들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끝으로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아동들이 더 이상 걱정 없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등학교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국민건강증진접 개정안 통과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한규 의원 "테러를 테러라 말하지 못하는 정부, 정치적 목적 있어 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했을 당시 테러방지법이 없었지만 제1야당 대표 생명을 노린 테러라 언급했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피의자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이기 떄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국회 권한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현행법상으로도 테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부가 법 해석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2015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피의자 정보가 즉각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