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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2017년 소비자안전 모니터 발대식 및 워크숍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25일 오전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한견표)은 2017년 소비자안전모니터 발대식 및 워크숍을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소재 문정테라타워A동 15층에 소비자원 서울지원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건표 원장과 손성락 소비자안전센터소장을 비롯해서 위해정보팀 최재희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2017년 소비자안전 모니터 대상자들은 삼복더위의 폭염을 무릅쓰고 전주, 광주, 대구, 대전 등 전국에서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20대~70대)이 참석하여 소비자안전 모니터로 서의 열정과 의지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개회에 따라 사회를 맡은 최재희 팀장은 회의일정 안내 및 참석자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날 한건표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서 ‘전국적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소비자안전 모니터로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면서 ”모니터로서 막중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소비자원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수모니터 상장 및 위촉장수여, 선서식(대표)이 끝난 후에 단체 기념사진 촬영이 이뤄졌다.

주요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소비자안전센터 손성락 소장의 환영사 및 소비자안전센타 소개에 소비자원 소개 동영상 시청이 있었다. 이어서 실무교육 내용으로 위해정보팀 김채영 조사관 의 ‘소비자안전 모니터 운영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있었으며, 위해정보팀 나응수 대리의 위해정보 주요활용사례 및 신고 시스템 등 실무에 중요한 내용들이었다.

아울러 지난해 활동했던 우수모니터 사례 발표에 이어서 5개 그룹으로 구성해 ‘효율적인 위해정보신고 및 소비자안전정보 확산 방안에 대한 분임토의가 심도 있게 논의 됐으며 오후에는 각 그룹 대표가 나와서 분임토의 내용을 발표함으로서 이날 행사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워크숍을 마치고 모니터들은 이구동성으로 유익한 실무 교육이었다고 한다. 또한 이런 워크숍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작별하게 돼 아쉽다는 표정을 짓는 모니터들도 많았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 안전모니터가 하는 일은 소비생활 현장의 생생한 위해정보를 수집하여 동향 분석 및 실태조사, 소비자정보제공 등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소비자 안전 문화 조성 및 안전정보 확산 도모를 하는 일이다. 위해정보 신고는 안전 모니터뿐만 아니라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안전 모니터는 좀 더 적극적이고,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는 것일 뿐이다.

한국소비자원의 역사를 살펴보면 1980년대 경제규모가 확대되면서 기업에 비해 상대적 약자인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소비자보호법이 제정되었다.하지만 소비자피해를 공정·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전담기관이 없어 소비자는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에 정부는 1986년 12월 31일 소비자보호법을 개정하여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설립 근거를 마련했고, 1987년 한국소비자보호원을 개원했다. 이후 2007년 3월 28일 소비자보호법에 의해 '한국소비자원'으로 기관명이 변경되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신뢰와 소통, 미래지향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권익증진을 추진하는 소비자전문기관이다. 또한 국가 소비자정책기본계획에 적극 부응하여 안전한 소비환경과 소비자 친화적 거래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역량을 강화하여 국민의 소비생활향상과 국민경제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jhj00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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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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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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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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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입장 밝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님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이어 "함께 비를 맞아주었던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에도 큰 부담을 드렸다"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을 귀하게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강 후보자는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자진 사퇴의 뜻을 공식화했다. 마지막으로 "국민께서 주신 채찍과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강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며 젠더 정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으며, 지난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그러나 이후 과거 보좌관 갑질 논란과 검증 과정에서의 공방이 이어지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돼 왔다. 이번 자진 사퇴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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