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4.9℃
  • 흐림강릉 2.4℃
  • 구름많음서울 5.0℃
  • 흐림대전 4.4℃
  • 흐림대구 7.3℃
  • 흐림울산 6.9℃
  • 흐림광주 6.6℃
  • 흐림부산 8.9℃
  • 흐림고창 5.5℃
  • 흐림제주 8.5℃
  • 구름많음강화 5.5℃
  • 흐림보은 4.6℃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7.8℃
  • 흐림경주시 7.0℃
  • 흐림거제 7.8℃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 남구, 'book과 함께하는 문화축제' 21일 팡파르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서 제6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
가족 단위 체험 및 전시‧포토존 등 프로그램 다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에서 오는 21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북 페스티벌이 열린다.

남구는 11일 “온가족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제6회 남구민 북 페스티벌을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봉선동 유안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고 있는 남구민 북 페스티벌은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과 관내 주민들의 능동적인 독서 습관 유도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북 페스티벌에서는 독서 백일장을 비롯해 시낭송과 인형극, 유아 사물놀이, 꿈별자리 토크 콘서트 등 문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 이야기 속 추억의 놀이동산을 비롯해 미니북 만들기, 울긋불긋한 가을 밥상 차리기,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왁자지껄 책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대출 베스트 도서 100선 전시를 비롯해 문학 엽서 전시회, 동화책 원화 전시 등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동화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포토존도 운영된다.

이밖에 책과 옷, 신발, 장난감 등 각 개인이 집안에서 가지고 온 중고 물품을 무료로 나눠주거나 판매, 교환하는 나눔 장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민 북 페스티벌은 책을 매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행사이다”면서 “축제 당일 행사장을 방문해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도 만들고,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당일 유안근린공원 주변에서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 및 정비가 실시될 예정이다. 차량을 가지고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께서는 인근에 위치한 청소년수련관 주차장이나 유안근린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chu7142@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학교폭력 조사, 3월부터 전담조사관이 맡는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다음 달부터 교사가 아닌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또 '피해학생 지원 조력인(전담지원관)' 제도 신설로 피해학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부는 자유롭고 공정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학교폭력에 엄정히 대처하고 피해학생을 더욱 두텁게 보호해 안전하고 정의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국회와 협력해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도 완료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개정은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사항을 반영했다. 먼저, 교원의 과중한 학교폭력 업무 부담을 줄이고 사안처리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감이 조사·상담 관련 전문가(학교폭력 전담조사관)를 활용해 사안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그동안 교원들이 사안조사를 담당해

정치

더보기
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인천권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 토론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는 22일(목)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지방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라는 주제로 서울·인천권 성주류화 정책 확산을 위한 공감토론회가 열린다.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고 주한미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을 예정이며, 거버넌스 모델로서의 지방 성주류화 정책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지방에서 성평등 정치가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지향점을 갖고 있다. 왕정순 서울시의원은 "아무쪼록 이번 토론회가 지방 성주류화 정책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가 그 과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는 2023년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 16개 성별영향평가센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등 성주류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문기관과 전문가로부터 성주류화 정책의 모범사례를 추천받아, 자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7개 권역에서 △성주류화 조례 △여성친화도시 △성별영향평가 및 성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