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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교육청, 공간혁신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공간혁신 아.지.트 툴 킷 적용으로 교육과정 연계 공간 혁신 제안
공간혁신을 통해 학교문화 혁신을 위한 계기 마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지난 1일부터 공간혁신 참여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공간혁신은 문화혁신입니다’라는 주제로 2일간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프로그램은 사용자 참여 설계에 대한 이해, 교육과정과 연계, 공간혁신 사례 등 공간혁신 업무 담당자가 갖추어야 할 역량 함양을 위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워크숍 1일차에는 사용자 참여설계와 학교 건축에 대한 건축적 장치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하여 아뜰리에38 건축연구소 소장(김동하)의 특강과 인재니움연수원을 직접 돌아보며 토의하는 인사이트 투어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광산중학교, 살레시오중학교를 중심으로 공간혁신에 접목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실천 사례, 무등초등학교 사용자 참여설계를 적용한 놀이터 개선 프로젝트, 문흥초등학교의 아지트 프로젝트 사례가 소개 되었다.

워크숍 2일차에는 디자인씽킹을 기반으로한 공간혁신 프로젝트 툴킷에 대한 실습이 5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아지트 프로젝트 툴킷은 공간혁신 추진시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한 예시와 디자인씽킹의 프로세스를 공간 느끼기 – 공간 탐색하기 – 공간 창조하기 단계로 재구성하여 구성하였으며, 각 단계에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활용법을 소개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학생중심의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하여 아지트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다. 사용자 참여설계 방식이 적용된 아지트 프로젝트는 교육부 우수사례로 소개되어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등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초등교육과 이강수 과장은 “이번 공간혁신 역량 강화 워크숍은 학생중심의 학교 공간 혁신 사업이 공간의 변화를 넘어 학교 문화를 혁신하는 사업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워크숍 추진 의도를 설명하였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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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업 단속 중 순직 공무원, '별도 심의 없이 유공자 등록'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가가 안전·보건 조치를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해양경찰과 달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업단속 공무원의 안전관리와 재해보상이 강화된다. 일반직 위험직무 순직 공무원도 보훈부 심의 절차가 생략되고 국가유공자 등록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와 해양수산부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어업단속 공무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어업지도선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불법 어업을 단속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해수부 소속의 어업관리단 일반직 공무원은 45명(군인, 경찰 제외)에 이르고 업무 수행 중 사망해 순직이 인정된 사례는 3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해 수역에서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넘어오는 외국 어선을 단속하는 서해수호 임무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이 같은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어업감독 공무원 886명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안전 장비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지도선 안전관리 등을 위한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사처는 공상을 입은 공무원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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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긴급 성명 발표, "홍철호 국민의힘 후보 불법 단체·집회 선거운동, 선관위 신고 및 경찰 고발 조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후보 선거사무소(이하 민주당)는 25일, 홍철호 국민의힘 후보의 불법 단체·집회를 이용한 선거운동과 관련해 선관위에 신고 조치하고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22대 총선을 19일 앞둔 3월 22일 저녁 6시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한 식당에 '대사모는 빨간운동화를 사랑하고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이 붙었다"며 "전·현직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등장해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은 "대사모라는 단체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단체이며, 빨간운동화는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20대 국회의원일 당시부터 사용하던 닉네임으로 21대 총선 당시 현수막, 선거운동복 등에 인쇄하는 등 다수의 선거구민이 빨간운동화가 홍철호 후보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문제를 지적했다. 민주당은 이어서 "이는 명백히 홍 후보를 지지·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였으며, 해당 식당을 이용하는 일반 선거구민도 현수막과 홍 후보를 목격할 수 있었다"며 "이는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단체 및 집회를 이용한 선거운동이며, 후보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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