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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광산구, 행안부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장려상

‘광산형 아파트 조식서비스’로 출산에 이로운 사회문화 만들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지난달 30일 정부세종컨벤션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의 ‘2019 지자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광산형 조식서비스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확보했다.

행안부는 이번 경진대회를 앞두고, 서면심사를 거쳐 전국 광역단체 3곳, 기초단체 8곳을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지자체로 선정했다.

광산구는 이날 우수사례를 발표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출산에 이로운 사회문화를 만드는 새로운 시도와 창의적 접근이란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는 구민 아파트 거주 비율 80.2%인 현실을 반영한 ‘내 삶이 행복한 광산’ 시책의 하나로, 시민에게 여유로운 아침시간과 건강한 아침밥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11월부터 아파트 조식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새로운 민관협력 상생 모델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파트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내용으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정책 패러다임을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새로운 시책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광산을 실현해 내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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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업 단속 중 순직 공무원, '별도 심의 없이 유공자 등록'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가가 안전·보건 조치를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해양경찰과 달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업단속 공무원의 안전관리와 재해보상이 강화된다. 일반직 위험직무 순직 공무원도 보훈부 심의 절차가 생략되고 국가유공자 등록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와 해양수산부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어업단속 공무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어업지도선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불법 어업을 단속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해수부 소속의 어업관리단 일반직 공무원은 45명(군인, 경찰 제외)에 이르고 업무 수행 중 사망해 순직이 인정된 사례는 3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해 수역에서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넘어오는 외국 어선을 단속하는 서해수호 임무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이 같은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어업감독 공무원 886명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안전 장비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지도선 안전관리 등을 위한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사처는 공상을 입은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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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긴급 성명 발표, "홍철호 국민의힘 후보 불법 단체·집회 선거운동, 선관위 신고 및 경찰 고발 조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후보 선거사무소(이하 민주당)는 25일, 홍철호 국민의힘 후보의 불법 단체·집회를 이용한 선거운동과 관련해 선관위에 신고 조치하고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22대 총선을 19일 앞둔 3월 22일 저녁 6시 "김포시 대곶면에 위치한 한 식당에 '대사모는 빨간운동화를 사랑하고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이 붙었다"며 "전·현직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등장해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은 "대사모라는 단체는 기존에 운영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단체이며, 빨간운동화는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가 20대 국회의원일 당시부터 사용하던 닉네임으로 21대 총선 당시 현수막, 선거운동복 등에 인쇄하는 등 다수의 선거구민이 빨간운동화가 홍철호 후보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상황이었다"라며 문제를 지적했다. 민주당은 이어서 "이는 명백히 홍 후보를 지지·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였으며, 해당 식당을 이용하는 일반 선거구민도 현수막과 홍 후보를 목격할 수 있었다"며 "이는 공직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단체 및 집회를 이용한 선거운동이며, 후보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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