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0 (수)

  • 흐림동두천 22.3℃
  • 흐림강릉 18.7℃
  • 서울 23.5℃
  • 대전 21.2℃
  • 대구 20.6℃
  • 울산 21.5℃
  • 광주 20.5℃
  • 부산 21.7℃
  • 흐림고창 21.5℃
  • 제주 21.5℃
  • 흐림강화 21.3℃
  • 흐림보은 20.5℃
  • 흐림금산 19.8℃
  • 흐림강진군 21.3℃
  • 흐림경주시 20.4℃
  • 흐림거제 21.9℃
기상청 제공

호남

광주시민권익위, 시민제안이 광주시 정책으로 실현된다!

‘바로소통 광주!’ 통해 제안된 5건 정책권고
광주형 마을일자리, 청년수당, 생활교복, 아이돌봄센터 설치 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 ‘바로소통 광주!’를 통한 시민들의 제안이 광주광역시 정책으로 처음 권고된다.

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회(위원장 최영태, 전남대 교수)는 1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바로소통 광주!’로 제안된 후,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시민참여 채널을 통해 집중 논의된 6건 가운데 5건을 광주광역시와 광주시교육청에 정책권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온라인을 비롯해 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토론한 후, 이날 전원회의에서 실행으로 채택된 4건의 제안은 ▲광주형 마을일자리 만들기 ▲청년에게 청년수당 지급을 ▲중·고생 교복을 생활교복으로 ▲걸어서 10분 안에 아이돌봄센터 설치를 요구한 내용들이다. 불채택된 제안은 스마트폰 후면에 비상버튼 설치해 ‘여성 안심도시 광주 만들기’ 1건이다.

우선, 주민 스스로 마을문제를 해결할 동별 마을인력 배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자는 ‘광주형 마을일자리 만들기’는 현재의 마을사업 활성화와 지원 확대를 비롯해 지방자치법 등의 개·제정에 맞춰 마을사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권고한다.

광주지역 ‘청년에게 청년수당 지급’은 고용노동부 등의 유사사업과 중복되지 않게 선정기준을 새로 만들어 ‘광주청년드림수당’ 사업 시행을 권고한다.

더불어 ‘중·고생 교복을 생활교복으로 바꾸자’는 제안은 민주적 절차에 따른 의견수렴을 비롯해 일선 학교의 도입 현황과 향후 계획의 지속 점검, 컨설팅 실시 등을 통해 생활교복을 확대하도록 광주시교육청에 권고한다. 또 ‘걸어서 10분 안에 아이돌봄센터’ 설치는 ‘다 함께 돌봄센터’ 확대 설치를 비롯해 광주만의 돌봄모델 시범추진을 권고한다.

다만, 스마트폰 후면에 비상버튼을 설치해 ‘여성 안심도시 광주를 만들자’는 제안은 현재 시스템보다 진일보된 기술력이 아닌 것으로 판단되어 불채택 됐지만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정책점검과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 마련을 권고한다.

‘친환경차로 무등산 장불재를 오르게 해 달라’는 제안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민감한 사안으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이후 환경단체와 시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이 직접 제안해 공감 100명을 얻어 토론까지 진행된 5건의 제안은 지난 5월21일 시민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시민총회에서 제안자 발표와 더불어 집중 토론한 후, 스마트폰 모바일 앱으로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이어 시 시민권익위원회 분과위에서 지난 6월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제안자를 비롯해 해당 부서와 함께 제안검토와 함께 실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6건의 제안은 지난 3일 시 시민권익위 분과위원장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 실행방안을 검토해 전원회의 안건으로 상정하는 절차를 거치기도 했다.

향후 시 시민권익위는 12일까지 채택된 제안은 광주시와 광주시교육청에 정책권고할 계획이며, 불채택된 제안은 ‘바로소통 광주!’에 답변을 게시할 계획이다.

최영태 시 시민권익위원장은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 ‘바로소통 광주!’를 오픈한 후 100여 일 만에 제안에서 정책권고까지 이어졌다”며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면서 정책을 만들어 가는 숙의형 민주주의가 광주에 정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학계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북랩, 우리 시대 억눌린 청춘들의 자화상 장편소설 ‘꽃피는 봄이 오면’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외환위기가 우리 사회를 엄습한 1990년대 말, 재수학원에서 만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다룬 성장소설이 출간됐다. 북랩은 IMF 외환위기라는 고통 속에서 재수를 하고 실연의 고통까지 감당해야 했던 그 시절 어느 젊은이들의 ‘삼중고’를 섬세한 필체로 그려낸 장편소설 "꽃피는 봄이 오면"을 펴냈다. 소설은 IMF 외환위기가 극에 달한 1990년대 말의 스산한 분위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TV만 켜면 나오던 한강 다리에 몸을 던진 이들의 뉴스, 인터넷으로 접수하지 않고 대학교에 직접 가서 원서를 내는 고3 학생들의 모습, 핸드폰이 보편화되기 전 유행했던 시티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스티커 사진 등이 그 시절에 20대를 보낸 이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라면 특히 공감할 만한 요소들이다. 소설은 주인공 민철을 둘러싼 우정과 사랑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재수 학원에서 만난 민철과 친구들은 서로 수험 생활의 버팀목이 되어 준다. 불안한 재수 생활을 묵묵히 견뎌내는 민철, 이혼한 부모님 사이에서 상처받는 혜정, 음악 한다고 가출했으나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재수를 시작한 준기,
[광주세계수영대회] ‘물·빛·흥 어우러진 세계 속 광주로’…수영대회 전야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평화의 물결 속으로 (DIVE INTO PEACE)’를 기치로 내건 세계인의 수영 축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전야제를 계기로 한껏 분위기가 고조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시장, 이하 ‘조직위’)는 수영대회의 성공 개최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일 5․18 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전야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5․18 민주광장에서 오후 7시 10분부터 9시 40분까지 열리는 공연 행사는 K-POP의 향연이다. 공연 1부에서는 코요테, 매드크라운, 이하이 등이, 2부에서는 달수빈, 김연자, 위너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1부와 2부 사이, 개회식 하이라이트인 ‘물 합수식’ 리허설이 광장 분수대에서 펼쳐진다. ‘물 합수식’은 각국의 물이 ‘민주․평화․인권’의 도시 광주에서 합쳐져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모색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5․18 민중항쟁의 중심이었던 금남로에서도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물, 빛, 흥’이라는 주제 아래 오후 4시부터 9시30분까지 펼쳐지는 금남로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다. 팝페라, 아프리카 타악,


포토리뷰


우리공화당, 세종문화회관 옆 인도에 천막 4동 기습 설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 당원들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건너편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에 천막 4동을 기습 설치했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오후 8시께부터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앞 인도에 천막을 설치하기 시작해 약 30여분 만에 4동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 과정에서 경찰이나 서울시청 직원들과 충돌은 없었다. 이로써 우리공화당은 지난달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을 이유로 청계광장으로 천막을 옮긴 지 일주일 만에 광화문광장 인근에 다시 천막을 설치했다. 우리공화당은 "광화문광장에도 천막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막 설치 지역의 관할 구청인 종로구청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공화당은 2017년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숨진 '애국 열사' 5명을 추모하겠다며 지난 5월 10일 광화문광장 남측에 농성 천막을 설치했다. 서울시는 자진 철거를 요청하는 계고장을 수차례 보낸 끝에 천막이 들어선 지 46일 만인 지난달 25일 강제철거에 나섰다. 그러나 우리공화당은 철거 후 불과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광장에 더 큰 규모로 천막을 재설치했다. 그러나 트럼프 미국 대

손학규, 日 수출규제 해결위해 '대통령-5당 대표 회동' 제안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10일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5당 대표를 불러 모아 (해결방안을) 함께 의논하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도 국가적으로 단결해야 한다"며 "정부와 민간뿐만 아니라 정치권도 이념과 진영을 떠나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손 대표는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가 국회차원의 결의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만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도 회동에 참석바란다"며 "외교의 총체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체가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소극적 대응이 문제를 키우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며 "지난해 10월 대법원 강제 징용자 배상 판결이 선고된 이후 문 대통령과 정부는 어떤 외교적인 노력을 했나. 일본 정부도 해당 기업도 동의하지 않는 기금 조성안은 상대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졸속안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손 대표는 "문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위정자로서 철저히 국익에 기반해서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면서 "국가이익을 제일 먼저 생각하고 기업이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