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광주선관위’)는 ‘제5회 빛고을 고등학생 토론대회’를 오는 22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선관위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며, 광주광역시교육청‧광주광역시의회‧호반건설‧kbc광주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광주지역 27개 고등학교 32개팀이 참가한다.
이번 토론대회는 ‘대한민국은 난민수용을 확대하여야 한다’라는 논제로 22일 예선‧본선을 거쳐 결승에 진출할 2팀을 선발한다.
결승전은 28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펼쳐지며, kbc광주방송 특집프로그램으로 7월 중순경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되며, 우승팀(대상)에게는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빛고을 고등학생 토론대회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결승전에 오른 2팀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8. 24. 개최하는 ‘2019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에 광주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광주선관위 이해영 홍보과장은 “이번 토론대회가 우리 지역 고등학생들이 토론능력을 함양하여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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