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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인문강좌 ‘공동체로 재생하다‘ 참가자 모집

6월부터 공동체 주제 강좌·탐방·토론 프로그램 진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인문강좌 프로그램인 ‘동구, 공동체로 재생하다’ 에 참여할 참가자를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더 좋은 공동체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주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공동체 재생을 주제로 강연, 탐방, 토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계림꿈나무도서관에서 6월11일부터 7월23일까지 두 달 간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4회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구체적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함께하는 삶의 가치) ▲마을공동체에 얽힌 경제학 ▲지속가능한 생활을 꿈꾸는 생태공동체 ▲마을 아카이빙을 통한 공동체의 회복 ▲마을과 도시를 혁신하다, 리빙랩(Living-lab)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로는 ▲조현(한겨레신문 기자,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 저자) ▲윤영선(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최봉익(‘공동체 모닥’ 대표) ▲황풍년(‘전라도닷컴’ 대표) ▲이정현(㈜툴아이피 1%공작소 대표) ▲강원(동구 인문도시정책관)등이 나서 강연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15일부터 계림꿈나무도서관 또는 동구 인문도시정책관으로 전화신청하거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동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안내된 메일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도시재개발과 도시재생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동구에서 공동체가 갖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이번 프로그램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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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비스, 피아니스트 임윤찬 싱가포르 리사이틀 포함한 여행 패키지 출시…2024 문화여행 프로젝트 본격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K클래식 인기가 K팝 못지않다. 클래식 특성상 해외 무대에 오르는 일이 많아 '공연 간 김에 여행'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 리사이틀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여행지에서 공연을 보는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공연지에서 여행을 즐기는 문화여행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2024년 6월 28일,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콘서트홀에서 임윤찬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윤찬은 2022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로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며 클래식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주인공이다. 2024년 4월에 발매될 쇼팽 에튀드 음반은 선주문만으로 인기 상위권에 올랐고, 국내/해외 모든 공연의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6월 싱가포르 공연 티켓 역시 빠르게 매진됐지만, 투어비스에서는 예매가 가능했다. 단독 티켓이 아닌 공연 일정에 맞춰 해당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항공, 호텔, 명소 등이 포함된 3박 5일 여행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한 덕분이다. 해당 상품은 단독 티켓 판매에 비해 예약 속도는 느렸지만, 취소율은 1%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낮았다. 이에 따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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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의원, 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재차 요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양천갑, 재선)은 1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양천구 목동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황희 의원은 “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즉시 해제하라”라며 “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도 서울시정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말했다. 황 의원은 “나를 포함, 서울 송파을 배현진 의원도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공약으로 걸었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라는 공약에는 여도, 야도 없다. 정책 효과도 없이 재산권만 침해하고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토지거래허가제는 즉각 철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이어서 "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오세훈 시장이 투기수요 차단이라는 미명하에 2021년 4월에 지정했고, 벌써 2차례 연장을 거쳐 3년째이다. 더 이상 목동 주민들은 참지 않을 것이다"며 "목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고, 강북 재건축·재개발은 규제완화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하겠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발표는 대놓고 목동 주민들의 가슴에 다시 한번 대못을 박는 것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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