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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건강한 웰빙 먹거리의 '무등산 보리밥 홍보행사' 개최

11일, 증심사지구 상가단지에서 무등산 개방에 맞춰 보리밥 나눔행사 열려
레이디티, 잭팟크루, 오목대, 김동규 등 출연진의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진행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무등산보리밥생산자협회(회장 김승재)의 주관으로 지난 11일 증심사지구 상가단지에서‘건강한 웰빙 먹거리의 이미지 제고 및 외식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9 무등산 보리밥 우수외식업지구 육성사업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무등산 정상개방을 한 이날 행사에는 구종천 부구청장, 박종균 의장과 수 많은 등산객이 모여든 가운데 무등산 보리밥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육성 발전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무등산 보리밥을 특화시켜 먹거리가 풍부한 우수 외식 산업 지구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보리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1시부터 보리밥 나눔 행사와 함께 진행된 문화공연에는 관객들이 보는 앞에서 순식간에 얼굴을 바꾸는 중국을 대표하는 전통극 하누리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 가운데 시작되었다.

이어 통기타 가수 김동규의 7080음악과 요즘 핫한 인기로 전국을 누비고 다니는 4인조 여성 걸그룹 레이디티(Lady T)의 히트곡 ‘복받을거예요’, ‘청춘열차’ 등 트로트 메들리로 관객들과 함께하는 놀이마당으로 승화시켜 수차례 앵콜을 받아 무더위로 지친 등산객의 피로를 풀어 주었다.

이어, 비보이 6인조 댄스그룹 잭팟크루 공연에는 중년층 이상의 관객들이 따라하기 힘든 힙합과 비보이 댄스라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에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이열치열로 무더위를 잊게 했으며 관객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관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한, 퓨전국악가수인 오목대의 대금연주 공연에는 무등산 개방을 축하하는 메아리로 변하여 관객과 등산객의 심금을 울렸으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하는 김유진의 전자바이올린 공연에는 새로운 장르를 접한 관객의 기립박수로 환호했다.

김승재 회장은 ‘무등산 보리밥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육성발전 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무등산 보리밥을 특화시켜 먹거리가 풍부한 우수 외식산업 지구로 활성화 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으니 제철 나물을 곁들인 무등산 보리밥을 많이 사랑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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