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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에 오시면 이 음식점 꼭 들러 보세요

대표맛집 20곳 선정…한정식 2곳·양식 5곳·한식 13곳
음식점 경쟁력 강화‧관광객에게 양질의 먹거리 제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음식의 풍미와 정갈함, 이동약자 이용 편의 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광주 남구 관내 음식점 20곳이 대표 맛집으로 선정됐다.

남구는 8일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음식을 제공하고, 외식문화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남구 대표맛집 2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남구 대표맛집 선정에 참가한 음식점은 총 94곳으로, 평균 경쟁률은 4.7대 1로 집계됐다.

남구는 대표맛집 선정을 위해 영업 신고사항 및 행정처분 이력 확인을 통해 1차 심사를 통과한 61곳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현장 실사에서는 위생과 서비스 항목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적정업소 30곳이 컷오프를 통과했다.

2차 현장 심사 및 음식 맛에 대한 평가는 지난 4월 2일부터 25일까지 3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지역 대학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비롯해 외식업중앙회 남구지부 운영위원 등 전문가들이 평가단에 참여했고, 음식 맛과 향, 신선도를 비롯해 요리의 창의성, 손님 응대 여부, 이동 약자를 배려한 출입구 등 시설물의 구비 현황, 업소 위생 환경에 대한 평가가 이어졌다.

평가 결과 업종 별로는 한정식 2곳을 비롯해 양식 5곳, 한식 13곳이 남구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각 업소의 대표 메뉴는 파스타와 갈치 조림, 한우불백, 장어구이, 만두 샤브, 꽃살치살, 스테이크 비빔밥, 코다리찜, 굴비정식, 꽃등심, 테스타 피자, 레드와인 소꼬리 스튜와보리 리조또, 버섯정식, 한우 된장 샤브, 채식 뷔페, 강된장 우렁쌈밥 등이다.

남구는 대표맛집에 선정된 음식점에 맛집 표지판을 비롯해 위생용품, 손을 씻는데 필요한 시설 지원 등에 나서며, 이를 통해 음식문화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구청에서 발행하는 소식지와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업소 홍보 및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남구 대표맛집에 대한 친절 교육 및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남구 대표맛집에 대한 자긍심 및 음식문화 향상을 위해 하반기에도 20곳을 추가로 선정해 남구 대표맛집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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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테러를 테러라 말하지 못하는 정부, 정치적 목적 있어 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했을 당시 테러방지법이 없었지만 제1야당 대표 생명을 노린 테러라 언급했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피의자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이기 떄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국회 권한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현행법상으로도 테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부가 법 해석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2015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피의자 정보가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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