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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북구,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광주시 유일’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추진 중인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북구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 주최로 전국 21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19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광주시에서는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도시재생사업 시행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민간단체 등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2023년까지 전남대와 광주역 주변에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한 총 380여억 원을 투입해 ▴청년창업 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목표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북구는 지난 4월 15일부터 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2019 북구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강의는 6월 4일까지 8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각 강의 내용에 맞춘 분야별 도시재생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강의의 질을 높인다.

올해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은 ▴도시재생과 뉴딜사업의 이해 ▴도시의 역사 ▴빈집활용 사례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등 도시재생의 전반적인 이론중심 강의와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을 병행한다.

또한, 기본과정 수료자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실습 중심의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도시재생 활동가 및 코디네이터로서의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는 데 한층 탄력이 받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에는 활력을 지역에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주민, 지역청년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방안을 찾아 도시재생사업의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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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업 단속 중 순직 공무원, '별도 심의 없이 유공자 등록'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가가 안전·보건 조치를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해양경찰과 달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업단속 공무원의 안전관리와 재해보상이 강화된다. 일반직 위험직무 순직 공무원도 보훈부 심의 절차가 생략되고 국가유공자 등록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와 해양수산부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어업단속 공무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어업지도선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불법 어업을 단속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해수부 소속의 어업관리단 일반직 공무원은 45명(군인, 경찰 제외)에 이르고 업무 수행 중 사망해 순직이 인정된 사례는 3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해 수역에서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넘어오는 외국 어선을 단속하는 서해수호 임무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이 같은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어업감독 공무원 886명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안전 장비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지도선 안전관리 등을 위한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사처는 공상을 입은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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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4선에 도전하는 김민석 영등포을 후보이자 민주당 총선 상황실장 "민생 해결이 최우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4선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김민석 서울 영등포을 후보이자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열람실에서 인터넷언론이연대 회원 언론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민생 해결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다가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김민석 상황실장은 현재 총선 판세에 대해 "여론조사 결과 오차 범위 5%를 넘어서는 곳을 안정적인 우세 지역으로 본다"며 "공식적 발표는 아니지만, 더불어민주당의 우세 지역은 110석 정도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상황실장은 그러면서 "국민의힘의 우세 지역 82석에 대한 분석은 너무 낮게 잡힌 것"이라 지적하며 "국민의힘의 전통적 지지층과 보수층이 위기감을 느껴 결집하는 현상이 보이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백중세가 많아 과반을 확보할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김 상황실장은 이번 선거의 핵심으로 민생 경제를 꼽았다. 이런 점에서 최근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 일부 후보의 대파 가격 발언을 문제로 보았다. 윤 대통령은 총선을 앞두고 대파 875원은 합리적이라고 발언했다. 또, 이수정 국민의힘 경기 수원시정 후보는 윤 대통령 발언이 도마에 오르자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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