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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 조선속으로 타임머신‘전라병영성 축제’이색 체험‘눈길’

현금 대신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 이용
조선의 저잣거리 재현한 ‘병영 난장’운영으로 축제의 흥 돋워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오는 19일 전남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되는‘제22회 전라병영성 축제’에 방문객들의 참여 증대 및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다.

5개 분야 30개의 단위행사로 진행되는‘제22회 전라병영성 축제’는 ‘조선 속으로 타임머신, 병영성으로 축제 여행’의 주제에 맞춘 신규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상평통보 사용하기’이다. 전라병영성 축제 기간 동안 축제현장에서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를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다. 동문과 서문의 지정된 2곳에서 환전소가 운영되며 방문객들은 환전소에서 상평통보를 구입해 축제장 내에서 사용 하면 된다.

3일의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병영 난장’도 있다. 조선시대 저잣거리 콘셉트의‘병영 난장’은 뻥튀기, 엿장수 등 추억의 먹거리와 판매와 함께 입담 좋고 활기 넘치는 조선시대 저잣거리 재현으로 축제의 흥과 재미를 더한다.

한편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제22회 전라병영성 축제’는 기존에 운영되던 프로그램에서 가족단위 관광객과 아이들의 체험 분야를 확충한 20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분야는 조선병졸 의복 체험, 병영 전투 체험, 병영성을 사수하라(활쏘기 체험), 나만의 병영기 만들기, 수문장 운영(포토존) 달집 소원지 달기 등이 운영되고 연계 행사로는 조선시대 무기 전시, 병영 난장, 조선옹기 전시, 조선 병졸 낭만 포토존, 건강체험관 운영, 수인산성 탐방 체험이 운영된다.

기획행사로는 강진 전라병영성 학술대회, 안녕기원 차전놀이, 상평통보 사용하기가, 공연행사로는 국악콘서트, 전통 줄타기, 육군 태권도 시범단 공연, 군민과 함께 하는 하모니 어울마당 등 총 20개의 체험 및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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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비스, 피아니스트 임윤찬 싱가포르 리사이틀 포함한 여행 패키지 출시…2024 문화여행 프로젝트 본격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K클래식 인기가 K팝 못지않다. 클래식 특성상 해외 무대에 오르는 일이 많아 '공연 간 김에 여행'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 리사이틀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여행지에서 공연을 보는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공연지에서 여행을 즐기는 문화여행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2024년 6월 28일,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콘서트홀에서 임윤찬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윤찬은 2022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로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며 클래식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주인공이다. 2024년 4월에 발매될 쇼팽 에튀드 음반은 선주문만으로 인기 상위권에 올랐고, 국내/해외 모든 공연의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6월 싱가포르 공연 티켓 역시 빠르게 매진됐지만, 투어비스에서는 예매가 가능했다. 단독 티켓이 아닌 공연 일정에 맞춰 해당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항공, 호텔, 명소 등이 포함된 3박 5일 여행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한 덕분이다. 해당 상품은 단독 티켓 판매에 비해 예약 속도는 느렸지만, 취소율은 1%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낮았다. 이에 따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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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민통합발전위·재경익산향우회, 고향 방문 행사 진행 (익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익산시민통합발전위원회(공동 이사장 박종완·이재호)와 재경익산시향우회(회장 이강욱)가 22일 고향 익산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이종신 재경 익산향우회 사무총장의 안내로 서울을 출발한 이강욱 회장 등 향우회원은 오전에 금마 서동공원과 금마저수지 일대 투어를 진행했다. 점심식사 이후에는 익산시 망성면에 위치한 (주)하림 본사를 견학하고 익산문화원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익산시민통합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사)익산의병기념사업회와 (사)국민주권실천운동연합, (사)익산새노인운동본부,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사)익산시재향군인회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후에는 익산문화원 주관으로 축하 공연 및 만찬이 진행됐다. 박종완·이재호 공동 이사장은 "언제나 변함없는 이강욱 재경익산시향우회장님의 고향 사랑과 관심, 향우회원들의 고향 방문에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 주신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익산시민과 출향민들의 뜻을 모아 지역의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화합을 이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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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의원 "윤석열 정권 심판의 결과는 민생회복지원금·부자감세 철회·횡재세 도입이어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용혜인 의원이 "민생회복지원금은 재정 낭비가 아닌 생산적 민생 정책"이라고 밝혔다. 용혜인 의원은 2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 정의당, 새로운미래는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도입에 대한 책임 있는 입장을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용혜인 의원은 "경제상황은 민생 파산을 막기 위한 긴급한 재정지출을 요구한다”며 “2년 연속 물가 인상률이 임금 인상률을 앞지르는 소득감소와 자영업자의 줄도산이 이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용 의원은 경기선행지수와 경기동행지수의 순환변동치가 저조한 현실을 언급하며 “경기 순환 국면 역시 민생회복지원금이 유효하다는 신호를 보낸다”고 밝혔다. 용혜인 의원은 "윤재옥 원내대표, 이준석 대표의 반대논리는 추가 물가인상과 재정적자 확대”며 “정부 재정적자를 키운 것은 철 지난 긴축 이데올로기와 묻지마 대기업 부자감세"라고 반박했다. 용 의원은 그러면서 "재정적자가 그리도 걱정이라면 부자감세를 철회하고 횡재세를 도입하자고 하는 게 맞다"고 비판했다. 용혜인 의원은 "물가 인상 역시 공급측 요인에 의해 이미 올라 있는 것으로 수요측 요인과는 거의 관계 없다"며 "오히려 민생회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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