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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이용섭 광주시장, “선수들 최고의 기량 펼칠 수 있도록 준비 만전”

광주세계수영대회조직위 방문 점검보고회 주재
“분야별 준비사항 매일 점검하는 CPX 체제로의 전환” 당부
“개막식 관중대책에 준해 4·28 BTS 공연 대책 마련” 지시
조직위, 수송·숙박, 마스터즈대회 등 26개 현장계획 추진상황 보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4일 오후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열린 대회준비상황 보고회에서 “경기장, 선수촌, 경기운영, 개폐회식, 자원봉사자 및 시민 서포터즈의 역할, 수송 및 입출국 지원 등을 컨트롤 타워에서 꼼꼼하게 점검해 부진한 분야는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어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D-100일 카운터에 돌입함에 따라 시와 조직위가 서로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고 협업해 대회 성공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앞으로는 분야별 준비사항을 매일 점검하는 CPX(지휘소연습) 체제로 전환하라”고 말했다.

또한 “4월28일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BTS를 비롯한 아이돌 가수들의 공연을 보러 세계와 전국 각지에서 3만 명이 광주에 온다”면서 “세계수영대회 예행연습이라 생각하고, 공연에 대비한 교통·숙박·안전·질서유지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밖에도 이 시장은 “사회적 경제는 일자리를 늘리고 취약계층의 소득을 보장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바람직한 경제모델이다”면서 “조직위 사업 중 사회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최대한 구매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대회기간 중 사회적 기업들이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마켓스트리트에 홍보 부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회 임박에 따라 대회운영을 담당하는 조직위 간부들과 직원들을 직접 만나, 숙박·시설·경기운영·식음료·의무도핑·의전·수송·출입국 등 26개 분야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미비점과 애로사항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 시장을 비롯해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등 시 간부, 조영택 사무총장, 본부장 등 조직위 간부와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조직위에서는 시민들의 경기관람 대책으로 임시주차장 마련 계획을 보고했다. 남부대 경영과 다이빙 경기장을 위한 임시주차장은 영산강변 첨단종합운동장에 1400면 규모로 설치해 10분 간격으로 남부대와 첨단운동장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염주체육관 수구경기장은 월드컵경기장 롯데마트 주차장에 469면의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고, 조선대 하이다이빙 경기장은 조선대 부속중학교에 310면의 임시주차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개회식이 열리는 광주여대의 접근 편의를 위해 3개 노선에 15대의 셔틀버스를 투입한다. 노선으로는 첨단지구→수완지구→운남지구→광주여대, 버스터미널→DJ센터→광주여대, 광주송정역→광주여대이다.

관람객과 대회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마켓스트리트도 운영한다. 마켓스트리트는 남부대 내에 1만1630㎡ 규모에 대회후원사·지자체·차기대회 홍보관, 수구 체험과 어린이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FINA 체험존, 기념품 판매소, 푸드코트, 상설공연장, ICT체험관, 사회적 기업의 지역제품 홍보부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도시 차원의 손님맞이 등에 중점을 둔 대회 종합지원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5월 중에 현장에서 개최해 미진사항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국회도서관, '대한민국 의회정치의 시작, 임시의정원' 발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국회도서관은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기념, 국내 유관기관은 물론, 미국, 일본, 대만 등에서 조사·발굴·수집한 임시의정원 관련 기록물을 집대성한 '해제집' '목록집' 2종의 자료집을 5일 발간한다고 4일 밝혔다. 임시의정원은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정하고 대한민국이 민주공화제임을 천명한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제정·공포한 대한민국 국회의 뿌리이다. 임시헌장에 ‘대한민국은 임시의정원의 결의를 거쳐서 임시정부가 통치한다’고 규정되어 있을 정도로 임시의정원의 결의는 임시정부의 운영보다 우선하는 것이었으며, 그 영향력은 국정 전반에 두루 걸쳐 있었다. 이러한 상징성에도 불구하고 임시의정원은 그간 임시정부의 그늘에 가려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이번에 발간한 자료집은 임시의정원에 대한 역사적인 평가를 그 위상에 조응할 수 있도록 복원하고,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해제집에는 일본·대만 등 국외에서 수집한 기록물 2,000여 건의 기록물 중에서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선정한 주요기록물의 해제, 원문, 번역문 및 사본 이미지를 수록했다. 주요기록물로는 ▲중국 국민당이 작성한 ‘임시의정


포토리뷰


"태평무 무형문화재 보유자 후보 졸속 선정, 민족 혼·얼 훼손하는 것" (서울=미래일보) 김동희·김정현 기자= 문화재청이 지난 2016년 보류했던 승무·살풀이춤·태평무 국가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 조사를 재개하자 무용계에서 "민족 혼.얼 훼손하는 불공정 문화재 행정을 멈춰야 한다"며 반발하면서 소용돌이가 몰아치고 있다. 문화재청은 최근 무형문화재위원회를 열고 4년 전 조사 결과를 재검토해 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 후보자 11명을 선정했다. 태평무는 왕과 왕비가 나라의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춤을 재연한 것이다. 1988년 12월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됐다. 명무 한성준(1874~1941)에 이어 태평무를 전승해온 강선영이 지난 2016년 2월 21일 91세를 일기로 별세하면서 명예 보유자 공석 상태가 됐다. 태평무 보유자는 6년여 간 공석이다. 문화재청은 지난 2015년 12월 승무·살풀이춤·태평무 등 3종목에 대한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심사를 실시, 태평무 1종목에서 양성옥 한국예술종합하교 교수만을 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 그러자 38개 무용계 관련 단체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해 심사위원 편파구성, 콩쿠르식 심사방식, 특정 학맥의 영향력 행사 의혹 등을 제기하면서 불공정 심사논란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당시 조사위원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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