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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역~송정역 셔틀열차 운행시간 일부 변경

4월1일부터…하루 왕복 30회, 평균 15분 소요
KTX 탑승 시 환승객 할인혜택 등 제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셔틀열차 운행시간이 일부 변경된다.

이번 운행시간 변경은 코레일의 정기노선 개편에 따라 추진됐다. 셔틀열차 운영기관인 코레일은 정기노선 개편에 따라 새마을·무궁화호 시간을 변경하고, 이와 관련해 광주선 셔틀열차 운행시간을 일부 조정했다.

변경 시점은 4월1일부터다.

광주역~광주송정역을 운영 중인 셔틀열차는 동구·북구 시민 편의를 위해 하루 30회 운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역 인근 지역에서도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하는 고속열차를 편리하게 환승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운임은 어른기준 2600원이며, 고속철도(KTX) 환승 시 900원으로 할인된다.

셔틀열차는 161석(3량 1편성) 규모로 첫차는 광주역에서 오전 5시2분에, 마지막 열차는 광주송정역에서 다음날 0시27분에 출발한다. 셔틀버스는 송정역에 정차하는 35편의 고속열차(상행 15편, 하행 20편)와 연계해 환승할 수 있다.

셔틀버스 평균 환승 대기시간은 24분으로, 운행시간은 15분이다.

또 광주역에는 100여 면의 코레일 주차장이, 중간 정차역인 극락강역에는 50면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돼 있어 편리하다. 광주시는 셔틀열차를 이용하면 승용차, 버스 등을 이용할 때보다 30분 가량 시간 단축이 가능하고, 택시요금과 비교해 1만원 절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셔틀열차를 이용하면 편리하고 안전하게 광주송정역으로 갈수 있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불편한 점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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